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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7-01 01:19
남들에 대한 망상
 글쓴이 : 아난존자
조회 : 2,611  
스님 죄송합니다..
제가 고시촌에서 공부하며 쉬는날 마다
마음공부를 하는데 하면 할수록 궁금증과
의문점이 생겨 이리 스님을 귀찮게 하네요...
저번 답변 정말 잘듣고 감사히 새기고 있습니다

제가 은연중에 

사람들을 만나면 그냥 사람의 표정이나 (무표정함) 
또는 그사람의 평소 행실(거짓말을 자주하거나, 또는 남을 자주 뒤에서 욕하는 행동)을
보면 망상이 자주 떠오릅니다. 나중에 저한테 피해를 줄것 같은 생각들이
자주 떠오르며 언젠간 나를 해칠것 같은.. 저의 명예나 저에대한 사람들의 생각을 안좋게
퍼트릴거 같은 망상입니다(물론 현재 쥐뿔도 가진것도 없으나)..
학창시절 자주 싸우고 다니며 다녔는데
친구들이 보기엔 겁이 없고 배짱도 좋다 생각할지 모르겠으나
지금 생각해보면 제내면에 누군가가 나보다 힘쎈자가 날 짓누르고
괴롭힐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더욱 싸우고 했던것 같습니다..

그냥 무표정 한 표정에도 뭔가 날 탐탁찮아 하나?
나에게 경쟁의식을 느끼나.. 등등 물론 생활하며 자연스레
라이벌 구도가 되어있는 곳에 있어 정말 그럴 수도 있지만
어디까지나 상대방의 의사도 모르고
저 혼자만의 생각이니 망상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무의식적으로 그런 생각이 일어나는 이유에 대해 생각해보니
  어려서부터 성인이 되고 이십대 초중반까지  아버지가 일주일에 네댓번씩 술에 짤어  들어와 새벽에 언
올지 모르는 상황에 항상 불안해 하며 살았습니다..저희 어머니가 또 매맞지는
않을까 하는 두려움과 저와10살 터울 나는 어린동생이
겁에 질려 토하는 모습과 바짓가랑이를 잡고 늘어지던 모습들이 아직도
마음속에 잇습니다. 물론 한때는 죽이고 싶을 만큼 미워했지만
지금은 그덕에 마음공부를 하게 되어 어느정도 그사람을 이해하게되었습니다(안보고삽니다)
그럼에도 마음속에 제가 가끔식 저도 머르게 떠오르는 두려움을 어떻게
해야 할지.. 


행패를 부리고 가족을들 개처럼 마구잡이로 자기 성질대로
부렸던 아버지 상을 사람들에게 투사하여 두려워하며
피해의식이 자리잡고 잇는거 같기도합니다

무언가 마움속 떠오르는 망상과 이 두려움에서 벗어 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가 하는 것이하곤 명상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아침에 잠깐 명상하며 쉬는날에 하루 마움공부 할 수 있는
불교 경전을 읽고 제자신에 대입하는게 전부 입니다..
그이상 할수 있는 여건도 되지않구요..

붓다락키따 15-07-01 18:40
 
-일주일에 하루는 성스런 생활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성스런 생활이란? 탐욕과 집착, 성냄에서 벗어난 하루를 말합니다. 즉 집과 직장, 날마다 보던 사람, 익숙한 것에서 벗어나 조용한 곳에서 자신만을 상대하는 것입니다. 살아가면서 많은 시간 남을 의식하고 상대가 내 속에 들어와 우격다짐으로 살게 했습니다. 그러나 이날만큼은 최대한 차단한 상태에서 자신의 몸-마음만을 보는 것입니다. 이것을 몸-마음을 다스린다, 깨어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법문을 듣거나 책을 보는 것은 시작입니다. 보고 들은 후, 자신의 몸-마음에서 확인하는 것이 없다면 선정, 지혜는 책에만 있게 되지 자신에게는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이러함을 알아 종일 실천하는 것이 성스런 생활입니다. 더하여, 이날 정오 이후에는 음식을 먹지 않는 팔계를 지킨다면 몸-마음이 몰라보게 더욱 건강해질 것입니다.

시험에 합계하기 전까진 이정도가 최선입니다만 조금 더 유용하게 할 수 있는 방안이 있다면 가르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_()_ 
-앞서 이야기했듯이 하루만이라도 일상에서 벗어나 연결 고리를 차단할 수 있다면 벗어난 만큼 자신의 현재 위치, 상황, 능력, 잘못됨, 거칢 등을 보게 될 것입니다. 많이 보아야 바르게 나갈 수 있고 그 앎으로 정리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그래야 다음을 차분한 마음에서 바르게 자신의 세계를 구축하게 될 것입니다. 이러함이 없다면 계속 쌓고 부수는 것이 반복되고 이러한 고통의 연속을 다른 말로 윤회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