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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9-17 22:06
닙바나에 대해서
 글쓴이 : 김상성
조회 : 2,158  
언제나 깊은 지혜의 통찰력으로 핵심으로 인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법요집을 읽다가 닙바나에 대해 의문이 생겼습니다.
현실 세계가 고통임을 지각하고 이를 극복하고자 수행하여 깨달음을 얻고, 궁극적으로 닙바나의 경지에 올라 윤회의 순환에서 벗어남이 존재의 목표라고 이해했습니다.
이 과정 자체는 잘 알겠는데 다른 시각에서 보니 의문이 생겼습니다.

모든 갈애를 끊어버린 경지에 들지 못하는 대다수의 존재들은 윤회의 수레바퀴를 타고 다시 이 생으로 돌아오게 되겠죠. 업과 법뇌와 함께. 
그러면 이 세상은 부족한 자들로 이루어진 집합소이고 그들을 훈련시키는 훈련소로서의 의미만 있는가요?
세상의 아름다움이 물론 무상하지만 그 자체로 완벽하게 지어진 시공간은 아닌가요?
만약 모든 존재가 해탈을 이루어 닙바나에 이른다면 더이상 윤회할 존재가 없으니 이 세상은 텅 비게되는건가요?
팔계중 춤,노래, 꾸밈 등을 금하는 계율이 있는데 이렇게 세상의 아름다움에서 등을 돌리고 사는게 생의 목적에 부합할까요?

부디 저의 어리석음을 불쌍히 여겨 주셔서 스님의 지혜를 조금이나마 나누어 주시길 바라옵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