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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5-27 21:34
마음에 기쁨이 일어나게 하려면...?
 글쓴이 : 수행자
조회 : 455  

삼보에 귀의합니다. _()_

20대 초에 테라와다 불교와 수행을 알고나서 배우며 열정이 있었습니다. 진정한 가르침을 갈망하며 살았는데 드디어 그 가르침을 찾은 것 같았습니다.

30대에도 수행을 하면서 직장생활하며 생기는 번뇌가 수행으로 조금이라도 다스려질 때마다 신심은 더 깊어졌고, 완벽하지는 못해도 5계를 지키려고 하며 살았습니다.

30대 후반에는 가끔 출가도 생각하며, 지금까지의 삶이 유복하지는 못했어도 부처님의 정법을 만났다는 것이 삶의 가장 축복이며 행운이라고 생각할 때도 있었습니다.

그렇게... 바른 가르침을 배우고 완벽하지는 못해도 5계를 지키며 살아가는 선업이 언젠가는 조건이 되어서 좋은 인연도 만나고 행복한 삶도 가져다 줄거라고 생각했는데

40대 근처에 와서는 오히려 수행자라고 남들에게 알려지고 5계를 지키며 사는 것이 특이하게 보여져서 인생이 망가졌습니다.

대도시는 정법 수행자도 많고, 테라와다 불교신자가 아니더라도 5계와 같은 바른 가치를 지키며 산다는 것을 들으면 좋게 보는 사람들도 많은데

시골 지방 소도시는 불교신자들도 5계를 지키며 산다고 하면 특이한 눈으로 봅니다. 일반인들에게는 소위 말하는 4차원? 그런 인식을 받습니다.

이런 연유로 직장에서 여러가지 사건으로 억울하게 피해를 보고 아주 괴로운 생활을 한지 2년이 넘어갑니다.

20-30대에 괴로운 삶을 지탱해주고 바른길로 이끌어주던 신심이 많이 사라지고, 삶의 방향을 잃어버린 듯한 느낌입니다. 가끔은 이 불교가 결과적으로 내 인생에 도움이었을까? 불행이었을까? 하는 생각도 합니다.

남들처럼 평범하게 감각적 쾌락을 쫒으며 사는 것도 불가능합니다. 그렇게 사는게 어리석어 보이고 결코 행복한게 아니고 결국에는 괴로움과 허전함만 남을 것을 알기에 그렇게 따라가지 못합니다.

그렇다고 출가를 하기에는 제가자의 편안한 삶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잘 해낼 수 있을지 자신도 없습니다.

태어났으니 삶을 열심히 살기는 살아야하는데 선하고 바른 인연은 없고, 세상은 부처님의 가르침(수행, 지계)을 따르며 살기에는 너무나 이질감이 느껴지고, 삶에 재미가 하나도 없습니다.


업의 이유로 스승과 도반들, 그리고 평생을 함께할 바른 인연을 이렇게 만나지 못하는 것이라면...

수행하면서 선업지으며 바르게 행복하게 살고 싶은데... 예전 처럼 마음에 신심도 없고 부처님의 바른 법을 익힌다는 기쁨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을 어떻게 해쳐나갈 수 있을지 조언을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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