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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9-10 11:48
반드시 읽어야 할 두 경전.
 글쓴이 : 붓다락키따
조회 : 222  

불교 공부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 길이 있습니다. 첫째는 힘들 때, 어려울 때, 괴로울 때 부처님께서 어떻게 말씀하셨을까? 입니다. 즉 보고 듣는 이론(경전)으로 시작하는 것으로 암흑의 밤 등대를 향해 배가 가는 것입니다(빠리에띠). 둘째는 직접 뛰어드는 것입니다. 힘들고, 어렵고, 괴로움, 의문 등이 일어나는 곳이 몸과 마음이기에 현재 일어난 대상과 있는 그대로 직면하는 위빠사나 수행(빠띠빠띠)입니다.

많은 경전에서 불교를 몸과 마음으로 직접 알고자 하면 초전법륜경대념처경을 권합니다. 그냥 불교에 관심 있다면 담마빠다, 숫타니파타 등 읽고 싶은 경을 보아도 됩니다. 아래는 경전이 만들어진 이론적인 것으로 관심 없으면 안 보아도 됩니다.

잠시 불교의 경전이 만들어진 흐름으로 주요한 두 개의 분파가 있습니다.

a. 테라와다 불교(Theravāda Buddhism) 또는 남방불교

b. 마하야나 불교( Mahāyāna Buddhism) 또는 북방불교입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이 어떻게 기록되고 전해졌는가?

부처님께서 돌아가신 뒤 약 삼 개월 되는 때 개최한 첫 번째 불교인 결집회에서 이처럼 나는 들었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부처님께 들었던 가르침을 여러 비구에게 알렸습니다. 부처님께서 돌아가신 뒤 수제자인 마하 까싸빠 (Maha Kassapa) 장로는 결집을 개최하기로 하고 참여할 오백 명의 아라한을 뽑았습니다. 그 결집에서 부처님의 모든 가르침이 모였고 주의 깊게 자세히 검토되었습니다. 오직 결집에서 부처님의 진짜 가르치심이라고 인정된 법만 모아진 후, 일제히 조화되게 암송했습니다. 조화롭게 암송한다는 것은 그 가르침이 부처님의 진짜 말씀이라고 결집에서 만장일치로 승인됐음을 뜻합니다. 왜냐하면, 그 당시에는 부처님의 가르치심을 써두는 것이 관행이 아니라 암송하는 방법으로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a. 1차 불교도 결집 - 부처님 열반 3개월 뒤, 인도의 라자가하.

b. 2차 불교도 결집 - 부처님 열반 100년 뒤, 인도의 웨살리.

c. 3차 불교도 결집 - 부처님 열반 234년 뒤, 인도의 빠따리뿟따(빠뜨나).

d. 4차 불교도 결집 - 부처님 열반 450년 뒤, 부처님 가르침을 야자수 잎에 기록한 것(패엽경)을 일컬음. 스리랑카의 알루위하라.

e. 5차 불교도 결집 - 서기 1871년 부처님의 가르침인 삼장을 729개의 대리석에 기록, 미얀마 만달레이.

f. 6차 불교도 결집 - 서기 1954년 미얀마 양곤. 이때 불교기가 제정되고 불기를 2500년으로 공포.

부처님께서 어리석음에서 벗어나 모든 지혜를 스스로 얻은 후, 첫 법문이 초전법륜경(담마째까 빠와따나 숫다 Dhamma cakka ppavattana, 쌍윳타 56:11)입니다. 부처님의 가르침 중 가장 오래되고 가장 직설적으로 불교의 핵심이 담겨 있습니다. 테라와다 재가신자들 중 이 경을 들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겁니다. 북방불교에서 반야심경은 알고 외우지만, 부처님께서 첫 법문인 초전법륜경을 외우거나 아는 분들은 매우 적습니다. 미얀마에서는 음력 9월 보름 후, 마을마다 초전법륜경 암송대회가 열립니다. 1997(?) 메틸라 마을에서 암송경연대회가 열릴 때 내가 우승 마을을 후원했던 것이 기억됩니다. 많은 불자가 이 경을 암송합니다. 거의 모든 도시와 마을에서초전법륜경 독송회란 이름의 종교단체들이 단체독경을 하고 또 그것을 경청합니다. 이 경은 부처님의 첫 법문이기에 불교신자들은 존경과 외경어린 마음으로 대합니다.

6차 결집에서 초전법륜경은 쌍윳타니카야 제 3p.368-371.p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문구로 법문이 시작됩니다. “Evaṃ me sutaṃ, ekaṃ samayaṃ... 이렇게 나는 들었다 한때...” 이 서문의 문구는 부처님께서 입멸 후 3개월이 지나 제 1차 결집에서 마하깟싸빠(Mahā-kassapa)장로의 질문에 아난다(Ānandā)장로가 독송한 것입니다. 마하깟사빠 장로는 아난다 장로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벗 아난다여, 초전법륜경은 어디서 설해졌습니까?” 누가 설했고 누구를 대상으로 설해졌습니까? 그리고 어떻게 설해졌습니까?” 이에, 아난다 장로는 마하깟사빠 스승님이시여, 나는 이처럼 들었습니다(Evaṃ me sutaṃ). 어느 때 세존께서는 바라나시 근처의 사슴동산, 선인(仙人)의 거처인 이시빠따나(Isipatana)에 계셨습니다. 그때 세존께서 다섯 비구에게 설하셨습니다. ‘비구들이여, 출가자가 따라서는 안 되는 두 극단이 있다.’”

부처님은 대력 103년 카손(Kason)의 대보름날 밤에 정각을 얻으셨고 다음 와소(Wāso)의 대보름날 이른 아침 초전법륜경을 설하셨습니다. 부처님의 완전한 열반이후 정확히 2506년이 되는 해입니다. 완전한 열반에 들기 전 45년 동안 법을 가르친 것을 고려해볼 때 모두 2551년이 됩니다. 세존은 2551년 와소(Wāso)의 대보름날 첫 시간에 이 첫 법문을 설하셨습니다. 부처님께서 깨달음을 성취하고서부터 2달째 6월 보름 토요일(인도 음력-중국 음력과 같을 때도 있지만 다르다.)에 첫 법문을 설하셨습니다. 그때 다섯 수행자 가운데 꼰단냐가 처음으로 성인의 위치 수다원인 첫 번째 도의 지위에 이르렀습니다.

보름 초하루(열엿새)날에는 와빠(Vappa), 후보름 초이틀(17)에는 밧딧야(Bhaddhiya), 3일째 되는 날에는 마하나마(Mahānāma)4일째 되는 날에는 앗사지(Assāji)께서 진리 4가지를 확실하게 알아서 수다원인 첫 번째 성인이 되어서 라는 집착과 의심과 아견 집착(Skkāyadiṭṭhi)이 소멸되었습니다. 하지만 내가 했다. 내가 들었다.”는 집착(Asamimāna)은 남아 있었습니다.

620(후보름 초닷새), 수다원 성인이 된 다섯 수행자를 모두 모이게 하시고 부처님께서는 그들에게 무아경(아나따락칸나 숫다)를 설하셨습니다. 그날이 6월 후 보름 초닷새 목요일입니다. 비로소 아나따락칸나 숫따(무아경) 법문을 들은 다섯 수행자는 번뇌가 다한 아라한이 되어서 남은 교만과 집착이 남김없이 모두 무너졌습니다. 무아경은 대념처경(마하 사띠빠타나 숫따)처럼 관찰 노력하는 방법이 없습니다. 담마의 성품(Dhamma sabhāva), 담마 그대로만 설해 놓은 경전입니다. 이렇게 부처님께서 첫 법문이면서 일반인이 성인이 되는 과정과 가르친 법의 내용이 초전법륜경과 무아경입니다.

두 번째 권하는 경전은 지혜가 일어나며 위빠사나 수행(Vipassanā bhāvanā)의 근거가 되는 대념처경((Maha Satipatthana Sutta, 마하사띠빳타나 숫따, 중부 제10 및 장부 제22)입니다. 알아차림이 결핍되면 탐치에 무릎을 꿇게 됩니다. 선행은 성냄을 없애버리며, 탐욕은 집중력인 고요함으로 물리치고, 내 안의 세계에 대한 현명한 인식은 어리석음을 쫓아버립니다. 알아차림의 길은 이 모든 일을 하며 바로 충만한 내적 자유를 얻기 위한 것입니다. 대념처경은 위빠사나를 수행하는 사람들에게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모든 설명이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경전에 있는 가르침에 근거했기 때문입니다. 흔히 정상은 하나지만 오르는 길은 여럿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경전 서문에서 부처님께서는 정상은 하나이면 오르는 길도 단 하나(ekayana, This is the only way)라고 분명히 말씀한 경전은 대념처경 뿐입니다. 수행자가 위빠사나에 대하여 진지하다면 수행자는 이 경전을 반드시 잘 알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