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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9-17 00:07
마음과 물질
 글쓴이 : 사두
조회 : 409  
안녕하세요 스님.

수행 중에 궁금한 점이 생겨 질문드립니다.

1) 명상을 하면서 호흡, 신체의 움직임, 여러 감각들을 알아차릴 때 이것은 마음이 물질을 알아차리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6문 중에서 '마음이 생길 때', 이 알아차림의 대상은 마음인가요, 물질인가요?
예를 들어서 갑자기 불안한 마음이 생겼을 때 이를 알아차리면 처음에는 그 대상이 마음으로 보이지만 그 다음에 연달아서 보이는 것은 불안한 마음을 불러온 원인, 즉 걱정거리, 어떤 사람, 사물, 미래에 대한 안좋은 상상의 감각적인 표현 등등입니다. 이런 것들이 차례대로 떠올랐다가 사라집니다.
이렇게 마음 속에 떠오르는 정신적인 작용의 대상은- 결국에는 물질로 봐야하는지요? 아니면 그것도 그 자체로 대상으로서의 마음인지요?
[마음이 생길 때마음을 알고서 알아차림하면 마음의 대상()은 물질이고 아는 것은 마음이다.]
어리석은 머리로는 이 문장이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2) 또한, 지켜보는 마음이 대상이 되는 마음보다 더 높은 차원의 마음인가요? 대상이 되는 마음이 무상하다면, 지켜보는 마음과 집중력은 무상하지 않은 것인지... 조금 혼란스럽습니다.

3) 유신견과 무아에 대해서 공부하다 보면 '타인'이라는 존재는 어떻게 보아야 할지 궁금해집니다. 그 또한 자아의 개념이 아니므로 마음-물질로 봐야 하는지, 아니면 단순히 감각 기관으로 인식되는 물질로 보아야 하는지요...

공부가 부족하여 궁금한 점이 많습니다. 귀한 시간 내어 읽어주시는 것만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