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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1-14 11:11
호흡 질문
 글쓴이 : 안종범
조회 : 111  
저는 수행을 해야겠다 몸과 호흡을 보려하면 몸에 단단한 느낌이 생기고 답답하고 괴롭습니다. 수행을 배운것도 10여년 되는데 처음 접할때 김열권법사님이 일년내내 호흡에 마음을 붙이라해서 계속 그리 하였고 이윽고 호흡에 마음이 붙었는데 문제는 떨어지지 않습니다. 처음엔 호흡을 자세히 보려 했던것 같습니다. (지금은 호흡은 단지 집중의 대상으로 삼으려 합니다만) 일할때도 걸을때도 몸에 단단하고 답답한 느낌이 생겨 괴로웠고 이 문제를 해결하려 여러 법사님과 스님들을 찾아다녔습니다. 그리고 배우고 따랐지만 허사였습니다.(여기선 해라하는것이 저기선 해선 안된다 합니다.)  배에서 알아차림 전면에서 알아차림 등도 해보았지만 해결이 되지않았습니다. 사태가 심각해졌고 의도를 가지고 호흡을 보고있나? 집착하나? 하고 보아도 마음을 못보기에. 모르겠습니다. 호흡을 편히보지 못하고 수행이 편치 않습니다. 이완이 잘 안됩니다.
해서 수행을 포기하고 기독교로 전향했는데 직장에서 실직후 생긴 충격과 걱정 때문인지 모르겠는데 요새 갑자기 신체화 증상 통증이 생겨서 피할 수 없는 고통이 일어 예전에 배운 사띠가 생각이 났었고 예전에 보리수선원에서 배운 것을 떠올렸습니다. 저는 주로 아잔브람스님의 이론적 영향을 많이 받은것같습니다. 출가해서 선정에 들어봐야 고통을 알까요^^ 스님들도 선정에 드신분들은 별루 없다 들었는데ㅡㅡ;
수행의 진보는 예전과 비교했을때 없는거같고 수행은 조건을 만들어주는 일이라는 배움과 지혜인지 생각인지 모르겠으나 일어난 생각을 캐치 하고 내용을 좀 볼 수 있고 생각이 끊어진 상태를 감지하고 생각도 느낌도 내가 만들어낸 것이 아니라 그냥 일어나는거라 내가 수고하고 관여할 일이 아니구나하는 생각 정도.. 답답한 느낌도 내가 만든게 아니라 불만족이구나 하는 이해..아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내가 일으킨게 아니란걸 알면 그대로 둘수밖에 없다는 생각..그리고 침샘기능 저하인데 집중하면 침이 많이 나오네요. 

성문제는  2년전 잠깐의 술로인해 기능을 못하다 지난달 다시 살아났는데 다시 신체화증상때문에 정신과약물(ssri계열) 복용탓인지 왜인지 모르겠는데 다시 좌선하는데 사라지더라고요. 그리고 고통을 감경시키기 위해 스승도 없이 저 혼자 인터넷으로 시체 해부 사진을 보며 부정관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상상으로 거울을보며 제 뼈와 내장을 분해하였고 철저히 이해하였습니다. 고통이 약해지더군요. 다음날 사람들의 몸속이 계속 떠올려졌고 갑자기 고자가 되었답니다. ㅜㅜ 지금도 사람보면 사람답게 안보이고 뼈와 고기 내장덩어리로 보입니다. 알아차림으로 인해 성욕과 감각이 사라질까봐 두렵습니다. 성욕은 다시 안돌아 오나요? 중요해서요. 어찌해야하나요? 신경을 안쓰려 하고있습니다만. 기혼자로서 성생활도 중요하기에..

수행의 깊이가 없기에 처음에는 알려고 했는데 요즘엔 교학도 좋은 글도 다 생각이 이용하는것같아 그냥 모른다 하며 이해만 하려합니다. 수행은 정말 하려고 하면 할수록 어려운것같고 호흡은 위험한것같은데 대책이 없고 수행에서 강조하니 어찌할바 모르겠네요. 수행처에 가도 지도를 혼자 받을 수 없고 많은 사람중 자주 질문하기도 스승이 많은 사람을 상대하기에 개인별 점검에는 한계가 있는것 같습니다. 세부적으로 이야기해도 그사람 안에 들어간것도 아니라 언어적 설명에 한계가 있기 마련인데 말이죠. 
너무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언제나 좋으신 가르치심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