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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1-22 10:30
관습 속에 아내를 넣지 말기를.
 글쓴이 : 붓다락키따
조회 : 132  

몸과 마음은 조건에 의해 일어나고 조건이 다하면 바로 사라집니다. , 절대자, 누구의 영향력과 숙명, 운명 등으로 정해져 일어나거나 사라지는 것이 아니지요. 자동으로 일어나거나, 자연적으로 일어나는 것도 아닙니다. ‘’, ‘영혼’, ‘자아가 일어나게 하는 것은 더욱더 아닙니다. 업인 원인이 있기에 일어날 뿐입니다.

그렇기에 TV를 보듯이 편하게 그러나 보는 것을 분명히 알면서 지켜보십시오. 마음이 산란하면 있는 그대로 지켜보는 시간이 짧고 마음이 다른 곳으로 달아나는 시간이 더 길 것입니다. 그렇다 해도 마음에 다른 것을 덧붙이지 말고 지켜보면 처음엔 대상으로 마음이 기울이고자 애쓰지만 이때가 되면 대상이 달려올 것입니다. 그것도 하나씩 순차적으로. 평정심으로 지켜볼 때, 지켜보는 것과 이것을 아는 것이 있습니다. 단지 쌍으로 빠르게 흘러가는 것을 지켜볼 뿐 다른 해야 할 것은 전혀 없습니다.

일정하게 반복되는 대상들(맥박, 심장, 시계 초침 소리, 차 소리 등)은 처음에만 알아차리고 두 번째부터는 마음을 다른 분명한 대상에 두도록 하십시오. 시간을 정해 놓거나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하는 두 가지 모두 때에 때라 했으면 합니다. 게으르고 나태할 때는 정진력이 높이기 위해 정해 놓고 하는 것이 좋습니다. 꾸준하게 알아차림과 정진력이 어느 만큼 유지될 때는 정하지 말고 최대한 앉아 있을 만큼 앉도록 하십시오.

지금 수행하고 있는 것처럼 대상을 겨냥하고 대상의 변화를 알아차리는 마음에 부담 주지 말고, 개념과 지식이 상념과 망상이 되어 오히려 마음이 산란하여 대상을 알아차리는데 방해되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어떤 상태와 결과를 밑바탕에 깔고 알아차림 해서는 안 됩니다. 무엇을 얻으려고 수행하는 것이 아니지요. 그러면 무엇 때문에 수행하는가? 알고자 수행해야 합니다. 무엇을? 우선 자신이 수행 방법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있는지 알아야 합니다. 현재 대상을 단지 대상으로 알아차리고 있는지 알아야 합니다. 성냄을 알아야 하고, 감각적 욕망을 알아야 하고, 나태도 알아야 하고, 참을성 없는 것도 많이 알아야 하고, 꼼꼼하지 못하고 대충 알려는 것도 알아야 하고, 선입견도 알아야 하고, 왜곡도 알아야 하고, 개념과 관념도 알아야 합니다. 즉 정신적 과정과 물질적 과정에서 일어나는 성품을 있는 그대로 알고자 하는 것이 수행입니다.

수행이 만족한 걸 알아차리지 못하면 자만이 일어납니다. 이 또한 알아야 것 중 하나입니다. 많이 알수록 마음은 청정해지고, 많이 알수록 라는 잘못된 견해는 안 일어날 것입니다.

내가 체험한 것을 아내도 체험했으면 하는 바람은 신심과 법의 확신에서 일어납니다. 그러나 강요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맛있는 음식은 멀어도 찾아가서 먹듯이, 우선 자신이 수행으로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면 아내도 어느새 흉내 내고 따라 하게 될 것입니다. 노파심에 절대 아내에게 자신의 생각대로 따라와 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안 일어나도록 해야 합니다. 그렇지 못하면 화가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부부는 일심동체라는 잘못된 말에 기울지 말고, 통과의례인 관습 속에 아내를 넣지 말고 단지 독립된 한 존재로 대했으면 좋겠습니다.

바깥출입은 거의 없습니다. 그래도 선원 집중수행처 건립으로 설계사를 만나거나 집중수행처 자리 갈 때와 지방으로 법문 하러 갈 때가 있습니다. 선원 수행 일정 있는 날에 오면 가는 날이 장날이 안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