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수선원 계좌안내

(KB국민은행)

수행(초보,자애 ,집중)

231437-04-008688

관리(전기 ,수도 ,공양)

231437-04-008646

불사(집중수행처 건립)

231437-04-008662

소년 가장 돕기

231437-04-008675

출판(책,DVD 등)

231437-04-008659

 
 
작성일 : 18-12-13 04:00
수행과 생활에 걸쳐 몸과 마음의 문제가 있어 스님께 여쭤 봅니다.
 글쓴이 : 이창희
조회 : 294  

먼저 저는 직장 생활 후에 쇼핑몰을 운영하다 폐업하고
원래 하고싶었던 전공일을 하고싶어 최근 2년 정도 공무원 시험을 준비해왔었고 결과적으로 낙방을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여기에 더해 재취업 때까지 몇 달 생활비만 벌어보려는 생각으로
저지른 어리석은 행동으로 생긴 부채로 심한 좌절감을 겪고 있습니다.
예전에 아버님이 돌아가신 후에 공황 증상으로 응급실에 갔었던 때 느꼈던
불안과 공포 분노 자책감이 섞여서 밀려오고 있습니다.

마음부터 추스리려고 호흡 수행을 했는데 평소에 1시간도 2시간도 시간가는 지 모르고 하던 것이
지금은 가슴 속이 답답함과 함께 호흡이 가빠져 1분도 견디기 힘듭니다.
그래서 일전에 선원을 찾아 수행을 하였고 집에서 보다는 많이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었지만
맥이 없고 스스로 움추러들어 울먹울먹거림이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그 날 스님께 직접 말씀드리고 싶었지만
왠지 죄인이 된 것 같이 느껴지고,
무릎과 정강이 사이 뼈가 튀어나온 질환이 있어
선원행사 때도 무릎을 꿇은 상태에서 통증 때문에 끙끙대었기에
스님께 폐가 될까 두렵고 망설여져 집으로 귀가했었습니다.

현실의 문제는 제가 부딪혀 해결해야 하고
모든 몸과 상태는 지켜보야야 할 대상이지만
지금의 저는 세상이 다 끝난 것 같은 절망감에 휩싸여 무기력하게 자책하며 허우적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조언이 될 만한 어떠한 말씀이라도 듣고 실행하여
이후에 직접 뵐 용기가 난다면 문안 여쭙고 그 경과라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