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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19-12-31 12:53
    질문 몇가지 더 드립니다.
     글쓴이 : 안종범
    조회 : 80  

    스님 먼저 너무도 스님의 가르침에 감사드립니다. _()_

    지난번 글에 대해 생각하여 법문이나 책이 실재에 별로 도움이 안될 수도 있구나 라는것을 잠시나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몇가지 질문을 다시 드리게 되었습니다. 

    우선 작년부터 몸의 감각들이 너무 거칠게 일어납니다. 처음에는 통증이었는데 약을먹고나서부터는 아주 거친 감각들이 일어납니다. 호흡을 알아차리려해도 몸의 거친 감각들에 매몰되어 이곳에만 마음이 가있습니다. 마치 통증이 일어나면 거기에만 가있듯이 말입니다. 무엇을 알아차려야 할지요?

    둘째로 수행이 깊어지면 몸의 찰나의 움직임들이 모두 프레임 단위로 끊겨져 알아차려지는 과정을 거치게 되나요?이런 단계를 거쳐야 열반으로 나아가는 것인지요?

    세번째로 대상과 아는마음이 쌍으로 일어나는 것은 대상이 일어나면 아는 마음(식)이 일어났다가 사라지는 것을 관찰할 수 있는 것인가요?

    네번째로 어떤 스님의 경우 생각이 일어났을때에 이해하고 내려놓기 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이해한다는것 자체가 생각하는것이 아닌지요?

    마지막으로 놓아버림, 내려놓기란 도데체 어떤 상태를 말하는 것인지요? '놓아버려야겠다' 라고 생각한다고 놓아버려지지 않기에..

    직장을 다니면서 가정이 있으면서 생계에 얽매이고 하고싶은거 다 하겠다고 하면서 수행한다는게 너무도 모순인것 같습니다. 스님이 되어 일평생 정진에만 열중해도 금생에 깨달을지 말지도 모르는데 말이죠.  이런 현실이 너무도 모순되어집니다. 불법을 언제 다시 만날지 모르는데 황금같은 인연을 이리도 허망하게 보내는것도 아쉬운데 그럼에도 열심히 수행도 안하는 태도를 자책하지만. 마음같아서는 스님이 되고싶지만. 그것도 누가 받아주며 절에 들어간들 열심히 하지 못하여 중도하차하면 더 어려워질까봐 감히 아무것도 못하고 주저하고만 있습니다. 좋은 말씀이 있으시면 덕담을 베풀어 주십시요.

    항상 존경하고 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