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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01-12 21:15
    배우자와 자신의 역할
     글쓴이 : 붓다락키따
    조회 : 74  

    내 몸, 내 마음에서 위빠사나 수행하면 단지 조건 지어진 현재의 물질적 과정과 정신적 과정만 보게 됩니다. -마음은 실재(빠라맛타)입니다. 실재는 분명하고 명확함을 말하며 명확함은 매우 빠른 변화를 있는 그대로 보여줍니다.

    마음이 없을 때, 가만히 있을 때, 멈출 때는 없습니다. 남편에게 가던지, 아이들에게 가던지, 과거-미래로 가던지 끊임없이 흐르며 움직임입니다. 이때 마음이 해롭고 불선한 곳으로 가지 않아야 합니다.

    소인은 상대를 탓하고 대인은 자신을 탓하고 성인은 아무도 탓하지 않는다는 것을, 스스로 알려면 대상(-마음)을 단지 대상(물질적 과정과 정신적 과정을 아는 마음)으로 알아야 합니다.

    남편은 남편의 일이 우선입니다. 물론 그 일이 자신의 몫을 도와주거나 없을 때도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자신도 자신을 일을 먼저 해야 합니다. 자기 일을 하지 않으면 상대의 허물이 먼저 보여 탓하지만, 결국 그 몫은 고스란히 자신에게 옵니다.

    남편이 자신의 몫을 대신해 주는 사람이 아니고 해주지도 않고, 해줄 수도 없습니다. 자신도 남편의 몫을 대신해 주지 못하고 해줄 수도 없습니다. 물론 일시적으로 잠시 거들 수는 있습니다. 이 잠시를 계속 요구하면 갈등이 일어납니다.

    교원 연수 끝나는 날 나에게 남편이 제일 먼저 이야기한 말이 무엇인가? 자기 이야기인 수행 점검이었습니다. 4년 전 마지막 수행 점검에서 해준 말을 기억으로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남편이 자신이 하고 싶은 것만 하고 배우자, 가족에 소홀하다면, 어쩌면 남편의 관심도와 중요 순위 때문이라 봅니다. 한쪽으로 기울어진 이 순위를 반대쪽으로 옮기는 것 또한, 남편이지만 아내는 거울이 되어 줄 수 있습니다이번 연수 기간 남편이 아이들 뒷바라지하지 않았는지요? 수행하라고 외조하지 않았는지요? 수행 후, 남편과 수행 이야기 나누며 두 사람 관계가 새롭고 좋았지 않았는지요? 이런 기회를 더 만들면 만든 만큼 지난 일들은 아지랑이처럼 될 것입니다. 

    이런 과정에서 여자에서 어머니로 여인에서 도반으로, 미숙에서 성숙으로 이어지지 않는지요? 남편도 수행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누구보다 알기에 이제부터는 대화할 때 수행을 먼저 이야기하십시오. 두 번째는 집착하지 않고자 자녀들의 독립심 이야기, 세 번째는 부부의 이야기를 하십시오. 남편을 처음 만날 때 두 사람 이야기만 하지 않았는지요? 이제는 아이들이 있기에 아이들 이야기가 있지만, 성장하면 다시 두 사람만 남기에 이때 못한 두 사람 이야기하면서 삶의 마무리로 향하는 것은 어떨까 합니다.

    다시, 대화의 1/3은 수행(자기 투자), 1/3은 아이들과 친척, 친구, 직장(가정을 위한 투자), 1/3은 앞날(장래를 위한 투자)에 관해 이야기 나누십시오.

    왜 수행이 좋은가? 어떤 원인과 까닭으로 좋은가에 대해서 여러 면으로 말했습니다. 지금 하는 위빠사나 수행이 닙바나를 향한 유일한 수행법이란 걸 알아야 합니다.

    -마음에서 100% 정직하게 일어나는 걸 보십시오. 그리고 일어나는 것을 그대로 지켜보아 바로 해결하면 됩니다. 마음가짐이 느슨해져 해이할 때는 사띠(알아차림)를 지니십시오. 마음가짐이 해이해진 것을 알아차림을 지니고 알면 바로 위리야(정진력)가 붙게 됩니다. 알아차림이 있으면 신심이 일어나고 신심 일어날 때, 위리야도 함께 일어납니다. 이를 유지하는 것이 집중이고 이를 구분하는 것이 지혜입니다.

    이 세 가지가 나서서 몸-마음에서 일어난 현재의 분명한 대상에서 일하도록 하십시오. ‘’, ‘자아’, ‘좋게 하려고 함’, ‘빨리하려고 함등이 나서면 안 됩니다. 물론 이런 것들이 일어나더라도, 있는 그대로 원인과 결과의 대상으로 바로 지켜보십시오. 원인에서 해결해야 합니다. 결과로 개처럼 이리저리 뛰어다니지 않으려면, 사띠, 위리야, 사마디(집중) 중 한 가지 한 가지는 서로서로를 보조해 주기에 이것들이 언제나 있어야 합니다.

    대상을 놓치지 않아 대상이 분명하고, 대상과 아는 마음이 구분되는 것은, 세 가지가 균형을 갖기 때문입니다.

    법은 지금 즉시 확인과 결과가 나타나며, 스스로 알 수 있으며 차별 없이 누구나 법을 만날 수 있는 것은 정법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