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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2-27 22:31
    수행과 인간관계
     글쓴이 : 수행자1
    조회 : 87  

    요즘 고민거리가 있어 스님께 조언을 구하고 싶어 글을 씁니다. 현재 대학을 저의 집 근처로 편입을 해야할지, 아니면 타지로 가야할지에 대해 게속 고민하고 있습니다. 사실 집 근처로 가는 것이 취직, 대학 생활의 편리함, 돈을 모으거나 할 때 더 유리할 것이므로 집 근처로 대학을 가는 것이 현명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불교에 귀의하고 삼보에 의지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현재 제가 사는 곳 주변에는 과거 제가 수행을 시작하기 이전, 불법에 의지하기 이전 시절의 인연들과(과거에 저는 5계를 잘 지키지 않아서 제 친구들도 5계를 지키지 않습니다), 감각적 쾌락을 가장 좋은 것으로 여기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제 제 수행을 방해받지 않고 5계를 청정하게 지키기를 원합니다.

    그런데 제가 만약 제가 사는 곳 근처로 대학을 가면 이러한 지인들과 가까이 생활해야 합니다. 같은 수업을 듣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렇게 되면 저는 대학에 들어간 이후 제가 수행을 하거나, 5계를 청정하게 유지하는 것을 그들에게 방해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그냥 아무도 절 아는 사람이 없는 타지로 가서 혼자 생활을 해야 하나 이렇게 생각하면, 이후 취직 준비를 생각했을 때 집 근처에서 생활하는 것보다 취업이 훨씬 어려워질 것 같아 보였습니다. 전공 역시 취업에 불리하고요. 그래서 현재 대학을 집 근처로 가야하는지, 타지로 가야하는지에 대해 계속 고민하고 있습니다.

    수행을 통해 훌륭한 결과를 얻기를 원한다면 취업과 같은 사사로운 목표에 대해 고민하지 않고 그냥 타지로 가서 절 아는 사람이 없는 곳에 홀로 지내는 것이 낫겠지요? 사실 사성제를 깨달을 수만 있다면 취업 같은 건 상관이 없지만 출가를 한 사람이 아니므로 생계에 대한 문제를 완전히 놓아버릴 수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아직 완성되지 못한 지혜를 완성하기 위해 주변에 있는 이러한 인연들과 멀어질 필요 역시 있다고 느꼈습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까? 조언을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