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행위가 좋은 결과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원인의 기초가 되는 판단이나 먼저 내세우는 전제 조건이 있습니다.
위빠사나도 마찬가지입니다.
1. 의지: 위빠사나 수행을 하기 위해 명확한 의지가 있어야 합니다. 이는 수행 과정에서의 정진과 집중을 유지하여 몸과 마음의 특성을 보도록 도와줍니다.
①목표 설정: 목적이 분명해야 방향을 잃지 않아 포기하지 않습니다. 목적은 현미경과 망원경처럼 지금 해야 할 것과 앞으로 해야 할 것입니다. 수행 과정 중 힘듦, 장애, 난관, 게으름 등이 일어납니다. 목적이 뚜렷하면 굴복하지 않을 겁니다.
②결단력: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의 결정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의 힘이 있어야 하며, 정한 목표에 도달할 때까지 지속하는 마음가짐이 있어야 합니다. 결단력에 따라 포기가 뒤따릅니다. 포기가 미련과 집착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앞으로 향하지 못합니다. 새로운 하나를 얻으려면 반드시 몇 가지는 포기해야 합니다.
③집중력: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정신과 몸의 힘을, 목표를 향해 모아야 합니다.
④자기 조절: 자신의 목표를 바로 앞에 두어 유혹이나 외부 상황에 흔들리지 않아야 합니다.
2. 배우는 자세: 겸손하면서도 열의로 따라야 합니다. 가르치는 측면에서 보아 가르치기 어려운 자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일러주고 알려주는 대로 따라가고자 해야 합니다. 가르쳐 주는 방향과 다른 방향에서 시간과 노력해서는 안 됩니다.
배움에 진정한 의욕과 능동, 적극, 진취로 철저하게 바싹 다가가 면밀히 따르려는 준비가 필요합니다. 이 자세가 없으면 수행의 모든 혜택을 얻을 수 없습니다. 준비의 마음은 정진, 사띠, 집중과 연관된 마음입니다. 여기에 간절하거나 절실하면 모든 것이 원하는 대로 다 이루어집니다. 이것들이 다 갖추어지지 않으면 한 가지라도 갖추도록 해야 합니다. 갖추어지지 않기에 수행이 힘들다 어렵다 안 된다고 합니다.
3. 소중히 여김: 수행과 스승에 대한 존중과 신뢰, 배움을 소중하게 여기고 고마워합니다. 환자가 의사를 믿고 몸을 맡기듯이 가르침에 맡겨야 합니다. 그래야 던지게 됩니다.
4. 참을성: 수행할 때는 먼저 참을성을 배워야 합니다. 참을성은 어머니와 같습니다. 어머니로부터 모든 자식이 태어나듯이 참을성에서 좋은 결과들이 일어납니다. 더하여 자신감이 있어야 하며 가르침을 그대로 시도하여 몸과 마음에서 확인하고자 하면서 그것이 자신에게 무슨 이익과 도움이 되는지 알아보는 열린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몇 번 해보고 안 된다고 단정하는 것보다 반복으로 될 때까지 해보아야 합니다. 이때 있어야 할 것이 참을성입니다.
산만한 몸은 안정되고 차분히 움직이지 못하고 성급하게 움직이기에 움직임에서 일어나는 감각에 잠시만 머물고 이내 보이고 들리는 바깥으로 향합니다. 이때 참을성이 있어야 할 때입니다. 앉아 있는 자세에서 어느 정도 지나면 몸에서 여러 현상이 일어납니다. 대부분은 불쾌하고 싫기에 그 시간이 힘듭니다. 이때도 참을성이 있는지 먼저 알아본 후 움직여야 합니다. 산란한 마음으로 주의가 흐트러져 현상에 머물지 못할 때도 참을성이 있어야 할 때입니다. 먹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5. 먼저 해야 할 것: 해야 할 것이 쌓여 있습니다. 어쩌면 하루가 24시간이 아니라 34시간이라도 죽을 때까지 다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의 자신입니다. 그럴수록 수행을 우선시해야 합니다. 그러면 자신에게 이익이 적고 산란하고 산만한 것들, 집착과 성냄이 일어날 수 있는 것들과 멀어집니다. 24시간을 오히려 길게 사용하게 됩니다.
6. 좋은 친구: 친구에 따라 자신의 앞날이 그대로 결정됩니다. 선정을 얻은 친구를 사귀면 자신도 멀지 않아 선정에 들게 됩니다. 지혜를 얻은 친구를 사귀면 더 좋습니다. 없다면 날마다 꾸준하게 위빠사나 수행하는 친구를 사귀면 자신도 날마다 수행하게 됩니다.
이런 친구들을 주위에서 만나기 어렵다면 한정하여 보리수 선원에 오면 우선 무소의 뿔 9명을 만날 수 있습니다. 보리수 선원은 수행하려는 분들이 모이는 곳이기에 원하는 만큼 만나 함께하기에 힘을 얻습니다.
선원 보리수
선원 입구의 수국
현재 행위가 좋은 결과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원인의 기초가 되는 판단이나 먼저 내세우는 전제 조건이 있습니다.
위빠사나도 마찬가지입니다.
1. 의지: 위빠사나 수행을 하기 위해 명확한 의지가 있어야 합니다. 이는 수행 과정에서의 정진과 집중을 유지하여 몸과 마음의 특성을 보도록 도와줍니다.
①목표 설정: 목적이 분명해야 방향을 잃지 않아 포기하지 않습니다. 목적은 현미경과 망원경처럼 지금 해야 할 것과 앞으로 해야 할 것입니다. 수행 과정 중 힘듦, 장애, 난관, 게으름 등이 일어납니다. 목적이 뚜렷하면 굴복하지 않을 겁니다.
②결단력: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의 결정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의 힘이 있어야 하며, 정한 목표에 도달할 때까지 지속하는 마음가짐이 있어야 합니다. 결단력에 따라 포기가 뒤따릅니다. 포기가 미련과 집착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앞으로 향하지 못합니다. 새로운 하나를 얻으려면 반드시 몇 가지는 포기해야 합니다.
③집중력: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정신과 몸의 힘을, 목표를 향해 모아야 합니다.
④자기 조절: 자신의 목표를 바로 앞에 두어 유혹이나 외부 상황에 흔들리지 않아야 합니다.
2. 배우는 자세: 겸손하면서도 열의로 따라야 합니다. 가르치는 측면에서 보아 가르치기 어려운 자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일러주고 알려주는 대로 따라가고자 해야 합니다. 가르쳐 주는 방향과 다른 방향에서 시간과 노력해서는 안 됩니다.
배움에 진정한 의욕과 능동, 적극, 진취로 철저하게 바싹 다가가 면밀히 따르려는 준비가 필요합니다. 이 자세가 없으면 수행의 모든 혜택을 얻을 수 없습니다. 준비의 마음은 정진, 사띠, 집중과 연관된 마음입니다. 여기에 간절하거나 절실하면 모든 것이 원하는 대로 다 이루어집니다. 이것들이 다 갖추어지지 않으면 한 가지라도 갖추도록 해야 합니다. 갖추어지지 않기에 수행이 힘들다 어렵다 안 된다고 합니다.
3. 소중히 여김: 수행과 스승에 대한 존중과 신뢰, 배움을 소중하게 여기고 고마워합니다. 환자가 의사를 믿고 몸을 맡기듯이 가르침에 맡겨야 합니다. 그래야 던지게 됩니다.
4. 참을성: 수행할 때는 먼저 참을성을 배워야 합니다. 참을성은 어머니와 같습니다. 어머니로부터 모든 자식이 태어나듯이 참을성에서 좋은 결과들이 일어납니다. 더하여 자신감이 있어야 하며 가르침을 그대로 시도하여 몸과 마음에서 확인하고자 하면서 그것이 자신에게 무슨 이익과 도움이 되는지 알아보는 열린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몇 번 해보고 안 된다고 단정하는 것보다 반복으로 될 때까지 해보아야 합니다. 이때 있어야 할 것이 참을성입니다.
산만한 몸은 안정되고 차분히 움직이지 못하고 성급하게 움직이기에 움직임에서 일어나는 감각에 잠시만 머물고 이내 보이고 들리는 바깥으로 향합니다. 이때 참을성이 있어야 할 때입니다. 앉아 있는 자세에서 어느 정도 지나면 몸에서 여러 현상이 일어납니다. 대부분은 불쾌하고 싫기에 그 시간이 힘듭니다. 이때도 참을성이 있는지 먼저 알아본 후 움직여야 합니다. 산란한 마음으로 주의가 흐트러져 현상에 머물지 못할 때도 참을성이 있어야 할 때입니다. 먹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5. 먼저 해야 할 것: 해야 할 것이 쌓여 있습니다. 어쩌면 하루가 24시간이 아니라 34시간이라도 죽을 때까지 다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의 자신입니다. 그럴수록 수행을 우선시해야 합니다. 그러면 자신에게 이익이 적고 산란하고 산만한 것들, 집착과 성냄이 일어날 수 있는 것들과 멀어집니다. 24시간을 오히려 길게 사용하게 됩니다.
6. 좋은 친구: 친구에 따라 자신의 앞날이 그대로 결정됩니다. 선정을 얻은 친구를 사귀면 자신도 멀지 않아 선정에 들게 됩니다. 지혜를 얻은 친구를 사귀면 더 좋습니다. 없다면 날마다 꾸준하게 위빠사나 수행하는 친구를 사귀면 자신도 날마다 수행하게 됩니다.
이런 친구들을 주위에서 만나기 어렵다면 한정하여 보리수 선원에 오면 우선 무소의 뿔 9명을 만날 수 있습니다. 보리수 선원은 수행하려는 분들이 모이는 곳이기에 원하는 만큼 만나 함께하기에 힘을 얻습니다.
선원 보리수
선원 입구의 수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