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수 스님의 + - = x ÷
위빠사나 배우려면 종교가 불교여야 하나요?
위빠사나 수행에는 특별할 만한 종교 요소가 없습니다. 위빠사나는 자신에 대해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방법으로 보는 대로가 아닌 보여주는 그대로 현재 순간 자기 몸과 마음에서 자기에게 다가와 일어나는 모든 것을 자세히 주시하여 알아차릴 뿐입니다.
알아차림이라는 알아야 할 것은 지금, 이 순간에 자기 몸과 마음에서 일어나는 분명한 현상(대상)을 있는 그대로 철저하게 주시하는 것입니다. 그대로 지금의 현상을 알면 생각, 비판, 개념과 관념으로 ‘나’, ‘자아’가 일어날 공간의 틈이 없습니다. 있는 그대로 현상이 일어나는 순간에 바로 알아차리는 것이 위빠사나 수행이기에 서구 종교가들의 관점인 종교가 들어설 자리가 없기에 종교와 무관합니다.
오히려 다른 종교에서 풀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하는 것들이 위빠사나 수행과 불교를 공부하면 궁금한 것이 시원히 해결됩니다.
불교와 다른 종교는 무엇이 다른가요?
종교는 문화, 역사, 지리, 사회의 집단 요소 등에 따라 다양한 양상을 보이며, 세계는 다양한 종교가 존재합니다. 종교의 정의에 따라 신이나 신성한 존재의 영적 신념과 믿음, 의식적인 신앙 행위와 믿음, 윤리적 규범과 사회관계가 개인, 공동체가 신이나 신성한 것의 경험과 관련된 것으로 정의하면 불교는 종교의 범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신, 절대자의 영적 신념 등이 자기를 실제로 변화시키는지 물을 때, 논리 체계와 구체화한 방법 없이 믿음만 강조한다면, 불교를 알면 자기 자신을 변화시키는 방법이 체계로 있음을, 믿음과 개념, 관념에서 일어난 체험이 아닌 실재 체험인 지혜로 스스로 알 수 있습니다. 불교에서는 신이 변화시켜 주어 행복한 것이 아니라 성스러움(사성제)과 바름(팔정도)이 변화시킨다고 봅니다. 그런 구체와 체계 방법이 사념처, 위빠사나입니다.
대표로 불교와 신을 믿는 종교의 차이점은,
불교와 신을 믿는 종교의 신앙 체계와 세계관은 차이가 있습니다. 큰 차이는 신에게 모든 것을 믿음으로 맡겨 신이 역사하심이 알아서 해주는가 (타력)? 자신은 자신이 만들고 그에 따른 결과가 오기에 스스로 해결 하자(자력)입니다. 이 차이를 모르면 두 종교의 근본과 인간 존재에 대한 이해가 어렵습니다.
신의 개념:
불교는 신을 중심으로 한 신앙이 없습니다. 오직 삶의 불만족과 괴로움 그리고 괴로움의 소멸 이것 하나만 가르칩니다. 미세한 불만족에서 시작한 괴로움이 완전히 소멸된 상태가 행복입니다. ‘나라고 할 것은 없다’는 것을 알아 집착과 어리석음, 괴로움에서 벗어나 자유로워지고자 하는 길만 말합니다.
신을 믿는 종교는 신인 하나님과 절대자를 중심으로 한 종교로써,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한 창조주이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인류의 구원을 이루고자 합니다.
인간의 존재 이해:
불교는 모든 존재가 탐욕, 성냄, 어리석기에, 지혜로 이 늪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가르칩니다. 도와 과, 닙바나는 자아와 괴로움의 고통으로부터의 벗어나게 합니다.
신을 믿는 종교는 인간이 하나님의 이미지로 창조되었기에, 인간 존재의 목적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통해 영적으로 성장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자 합니다.
구원의 개념:
불교는 자아라는 잘못된 견해에서 벗어나 자기의 괴로움과 고통, 육체와 정신의 괴로움을 극복하고자 합니다. 닙바나를 성취함으로써 윤회라는 원심력과 구심력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신을 믿는 종교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인류가 지은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부활을 통해 구원할 수 있으며 자신이 예수를 받아들이고 믿음으로써 영적으로 새롭게 태어남을 말합니다.
이러한 차이로 불교와 신을 믿는 종교가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를 이해하고 삶을 살아가는 방식에 큰 영향을 끼칩니다. 이렇게 두 종교는 고유한 신앙 체계와 가르침이 있지만 위빠사나를 배움에는 종교를 전혀 요구하지 않습니다.
6월 초, 선원 정원의 꽃
보리수 스님의 + - = x ÷
위빠사나 배우려면 종교가 불교여야 하나요?
위빠사나 수행에는 특별할 만한 종교 요소가 없습니다. 위빠사나는 자신에 대해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방법으로 보는 대로가 아닌 보여주는 그대로 현재 순간 자기 몸과 마음에서 자기에게 다가와 일어나는 모든 것을 자세히 주시하여 알아차릴 뿐입니다.
알아차림이라는 알아야 할 것은 지금, 이 순간에 자기 몸과 마음에서 일어나는 분명한 현상(대상)을 있는 그대로 철저하게 주시하는 것입니다. 그대로 지금의 현상을 알면 생각, 비판, 개념과 관념으로 ‘나’, ‘자아’가 일어날 공간의 틈이 없습니다. 있는 그대로 현상이 일어나는 순간에 바로 알아차리는 것이 위빠사나 수행이기에 서구 종교가들의 관점인 종교가 들어설 자리가 없기에 종교와 무관합니다.
오히려 다른 종교에서 풀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하는 것들이 위빠사나 수행과 불교를 공부하면 궁금한 것이 시원히 해결됩니다.
불교와 다른 종교는 무엇이 다른가요?
종교는 문화, 역사, 지리, 사회의 집단 요소 등에 따라 다양한 양상을 보이며, 세계는 다양한 종교가 존재합니다. 종교의 정의에 따라 신이나 신성한 존재의 영적 신념과 믿음, 의식적인 신앙 행위와 믿음, 윤리적 규범과 사회관계가 개인, 공동체가 신이나 신성한 것의 경험과 관련된 것으로 정의하면 불교는 종교의 범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신, 절대자의 영적 신념 등이 자기를 실제로 변화시키는지 물을 때, 논리 체계와 구체화한 방법 없이 믿음만 강조한다면, 불교를 알면 자기 자신을 변화시키는 방법이 체계로 있음을, 믿음과 개념, 관념에서 일어난 체험이 아닌 실재 체험인 지혜로 스스로 알 수 있습니다. 불교에서는 신이 변화시켜 주어 행복한 것이 아니라 성스러움(사성제)과 바름(팔정도)이 변화시킨다고 봅니다. 그런 구체와 체계 방법이 사념처, 위빠사나입니다.
대표로 불교와 신을 믿는 종교의 차이점은,
불교와 신을 믿는 종교의 신앙 체계와 세계관은 차이가 있습니다. 큰 차이는 신에게 모든 것을 믿음으로 맡겨 신이 역사하심이 알아서 해주는가 (타력)? 자신은 자신이 만들고 그에 따른 결과가 오기에 스스로 해결 하자(자력)입니다. 이 차이를 모르면 두 종교의 근본과 인간 존재에 대한 이해가 어렵습니다.
신의 개념:
불교는 신을 중심으로 한 신앙이 없습니다. 오직 삶의 불만족과 괴로움 그리고 괴로움의 소멸 이것 하나만 가르칩니다. 미세한 불만족에서 시작한 괴로움이 완전히 소멸된 상태가 행복입니다. ‘나라고 할 것은 없다’는 것을 알아 집착과 어리석음, 괴로움에서 벗어나 자유로워지고자 하는 길만 말합니다.
신을 믿는 종교는 신인 하나님과 절대자를 중심으로 한 종교로써,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한 창조주이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인류의 구원을 이루고자 합니다.
인간의 존재 이해:
불교는 모든 존재가 탐욕, 성냄, 어리석기에, 지혜로 이 늪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가르칩니다. 도와 과, 닙바나는 자아와 괴로움의 고통으로부터의 벗어나게 합니다.
신을 믿는 종교는 인간이 하나님의 이미지로 창조되었기에, 인간 존재의 목적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통해 영적으로 성장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자 합니다.
구원의 개념:
불교는 자아라는 잘못된 견해에서 벗어나 자기의 괴로움과 고통, 육체와 정신의 괴로움을 극복하고자 합니다. 닙바나를 성취함으로써 윤회라는 원심력과 구심력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신을 믿는 종교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인류가 지은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부활을 통해 구원할 수 있으며 자신이 예수를 받아들이고 믿음으로써 영적으로 새롭게 태어남을 말합니다.
이러한 차이로 불교와 신을 믿는 종교가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를 이해하고 삶을 살아가는 방식에 큰 영향을 끼칩니다. 이렇게 두 종교는 고유한 신앙 체계와 가르침이 있지만 위빠사나를 배움에는 종교를 전혀 요구하지 않습니다.
6월 초, 선원 정원의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