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수 사람은 쉬지 않고 일한다. 상대보다 뒤처지지 않으려고, 다른 나라보다 뒤지지 않고자 쉬지 않을 뿐더러 더 많은 시간 일한다. 긴 시간 일만 하는 것이 아니라 빨리라는 속도까지 충족한다. 자연히 스트레스로 몸의 건강을 해친다. 쉬지 않고 어떻게 일만 하나. 일하더라도 재미있게 쉬면서 일할 방법은 없을까?
신체 조건이 비슷한 두 사람에게 같은 톱과 조건의 상태에서 누가 나무를 더 많이 벌목하는지 시합을 했다. 한 벌목꾼은 쉬는 시간도 아까워하면서 쉬지 않고 열심히 벌목했다. 다른 벌목꾼은 벌목하다가 쉬고, 하다가 쉬었다. 과연 누가 더 많이 벌목했을까?
쉬지 않고 벌목한 사람은 틀림없이 자기가 더 많이 했을 거라고 확신했다. 이에 비해 쉰 사람은 쉬지 않은 상대가 더 많이 했을 것으로 여겼다. 그러나 벌목을 비교해 보니 오히려 쉬면서 했던 벌목꾼이 훨씬 더 많이 했다. 궁금하여 적게 벌목한 자가 물었다.
“어떻게 자네는 쉬면서 하고 나는 한 번도 쉬지 않고 했는데 어떻게 나보다 더 많이 벌목했는가?”
많이 벌목한 자가 말하기를,
“내가 자주 쉰 것은 힘이 없거나 게으르고 나태해서 쉰 것이 아니라, 쉬는 동안에는 무딘 톱날을 갈았다네, 그러다 보니 큰 나무하기가 오히려 쉬워서 더 많이 할 수 있었던 것 같네.”
상대보다 더 좋은 실적을 올릴 수 있었던 것은 톱이란 정신 연장을 날카롭게 갈았기 때문이다. 단지 쉬지 않고 일한 사람과 쉬면서 일한 사람의 차이는 토끼와 거북이처럼 비교 대상이 안 된다. 상대할 수 없다. 하지만 모든 일은 마음이 앞서간다. 전문지식이 앞선 마음, 숙련을 성숙시키는 마음, 경험을 잊지 않는 마음, 상대와 화합하려는 배려의 마음, 자기를 이끄는 마음, 여기에 자만이 아닌 겸손한 마음, 조급함이나 긴장 불안 대신 안정된 마음과 차분한 마음이 있을 때 창의적이고 날카로움이 살아 있고 돋보이게 된다. 알고 보면 마음을 먼저 연마하는 것이 첫 순서이다.
무엇을 연마해야 하나? 우선은 집중의 방향에서 연마해야 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혜를 연마해야 한다. 어머니가 있어야 모든 자식이 태어나는 것처럼 이 힘에서 모든 것이 탄생한다. 이것만큼 강하고 부드럽고 모든 것은 포용하는 것은 이 세상에 없다. 그러나 집중의 톱 없이 일하면 스트레스, 성냄, 우울, 낮은 자존감, 비효율 등으로 보내게 된다. 그렇다면 종일 사용하는 연장인 마음을 틈틈이 무디지 않게 갈아야 한다.
구체적 방법은 눈을 감은 상태에서 자연스러운 호흡에 마음을 기울이는 것이다. 지금 해야 할 것은, 다음에 해야 할 일이 아니라 아까 처리 못 한 일이 아니라 저녁때 누구와 어느 곳에서 만나야 할 일정이 아니라, 현재의 호흡에만 마음을 기울이는 것이다. 지금 해야 할 일과 현재 할 수 있는 것은 이것밖에 없다는 것을 알아 호흡에 마음을 편안하게 그러면서 온전히 기울이는 것이다.
처음에는 마음이 어느새 바깥으로 달아날 것이다. 괜찮다. 벗어난 걸 알면 다시 호흡으로 오면 된다. 이렇게 자신에게 지금 해야 할 것은 호흡에서 벗어나면 알아 호흡으로 다시 오는 것뿐이란 것을 상기하면 된다.
호흡으로 와서는 호흡의 상태가 어떤지 살펴보자. 호흡의 길이가 긴지 짧은지, 부드러운지 거칠지, 차가운지 더운지. 호흡은 현재의 마음 상태이다. 이렇게 호흡을 놓치지 않는 만큼이 톱이란 연장을 날카롭게 연마하는 때이다. 이 날카로움만이 상대를 능가하고 자기 능력을 더 높인다.
알았다면 이제는 실제로 해볼 차례다.
수선화1
귤나무 아래 수선화
대다수 사람은 쉬지 않고 일한다. 상대보다 뒤처지지 않으려고, 다른 나라보다 뒤지지 않고자 쉬지 않을 뿐더러 더 많은 시간 일한다. 긴 시간 일만 하는 것이 아니라 빨리라는 속도까지 충족한다. 자연히 스트레스로 몸의 건강을 해친다. 쉬지 않고 어떻게 일만 하나. 일하더라도 재미있게 쉬면서 일할 방법은 없을까?
신체 조건이 비슷한 두 사람에게 같은 톱과 조건의 상태에서 누가 나무를 더 많이 벌목하는지 시합을 했다. 한 벌목꾼은 쉬는 시간도 아까워하면서 쉬지 않고 열심히 벌목했다. 다른 벌목꾼은 벌목하다가 쉬고, 하다가 쉬었다. 과연 누가 더 많이 벌목했을까?
쉬지 않고 벌목한 사람은 틀림없이 자기가 더 많이 했을 거라고 확신했다. 이에 비해 쉰 사람은 쉬지 않은 상대가 더 많이 했을 것으로 여겼다. 그러나 벌목을 비교해 보니 오히려 쉬면서 했던 벌목꾼이 훨씬 더 많이 했다. 궁금하여 적게 벌목한 자가 물었다.
“어떻게 자네는 쉬면서 하고 나는 한 번도 쉬지 않고 했는데 어떻게 나보다 더 많이 벌목했는가?”
많이 벌목한 자가 말하기를,
“내가 자주 쉰 것은 힘이 없거나 게으르고 나태해서 쉰 것이 아니라, 쉬는 동안에는 무딘 톱날을 갈았다네, 그러다 보니 큰 나무하기가 오히려 쉬워서 더 많이 할 수 있었던 것 같네.”
상대보다 더 좋은 실적을 올릴 수 있었던 것은 톱이란 정신 연장을 날카롭게 갈았기 때문이다. 단지 쉬지 않고 일한 사람과 쉬면서 일한 사람의 차이는 토끼와 거북이처럼 비교 대상이 안 된다. 상대할 수 없다. 하지만 모든 일은 마음이 앞서간다. 전문지식이 앞선 마음, 숙련을 성숙시키는 마음, 경험을 잊지 않는 마음, 상대와 화합하려는 배려의 마음, 자기를 이끄는 마음, 여기에 자만이 아닌 겸손한 마음, 조급함이나 긴장 불안 대신 안정된 마음과 차분한 마음이 있을 때 창의적이고 날카로움이 살아 있고 돋보이게 된다. 알고 보면 마음을 먼저 연마하는 것이 첫 순서이다.
무엇을 연마해야 하나? 우선은 집중의 방향에서 연마해야 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혜를 연마해야 한다. 어머니가 있어야 모든 자식이 태어나는 것처럼 이 힘에서 모든 것이 탄생한다. 이것만큼 강하고 부드럽고 모든 것은 포용하는 것은 이 세상에 없다. 그러나 집중의 톱 없이 일하면 스트레스, 성냄, 우울, 낮은 자존감, 비효율 등으로 보내게 된다. 그렇다면 종일 사용하는 연장인 마음을 틈틈이 무디지 않게 갈아야 한다.
구체적 방법은 눈을 감은 상태에서 자연스러운 호흡에 마음을 기울이는 것이다. 지금 해야 할 것은, 다음에 해야 할 일이 아니라 아까 처리 못 한 일이 아니라 저녁때 누구와 어느 곳에서 만나야 할 일정이 아니라, 현재의 호흡에만 마음을 기울이는 것이다. 지금 해야 할 일과 현재 할 수 있는 것은 이것밖에 없다는 것을 알아 호흡에 마음을 편안하게 그러면서 온전히 기울이는 것이다.
처음에는 마음이 어느새 바깥으로 달아날 것이다. 괜찮다. 벗어난 걸 알면 다시 호흡으로 오면 된다. 이렇게 자신에게 지금 해야 할 것은 호흡에서 벗어나면 알아 호흡으로 다시 오는 것뿐이란 것을 상기하면 된다.
호흡으로 와서는 호흡의 상태가 어떤지 살펴보자. 호흡의 길이가 긴지 짧은지, 부드러운지 거칠지, 차가운지 더운지. 호흡은 현재의 마음 상태이다. 이렇게 호흡을 놓치지 않는 만큼이 톱이란 연장을 날카롭게 연마하는 때이다. 이 날카로움만이 상대를 능가하고 자기 능력을 더 높인다.
알았다면 이제는 실제로 해볼 차례다.
수선화1
귤나무 아래 수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