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해지려면 반드시 소중하거나 값어치 있는 것 하나 이상은 있어야 한다.
보석 중에 다이아몬드가 가장 값지고 소중하여 다른 보석들을 능가하듯이 정신으로도 소중하고 귀중한 것 하나 이상은 있어야 몸은 가난해도(건강이 허약해도) 마음은 가난하지 않다. 물질은 아무리 소중해도 화재로 없어지거나 홍수로 떠내려가거나 도둑으로 손실되고 세월에 따라 훼손되지만, 정신은 전혀 그렇지 않다. 정신으로 진정 소중한 것은 집중(사마타)과 지혜(위빠사나)이다. 다시말해 수행으로 얻는 산란이 없는 고요한 집중과 물질과 정신을 구분하고 원인과 결과뿐이며 모인 것(조건적인 것)은 반드시 일어나고 사라짐을 아는 지혜이다.
금은 변하지 않는 유일한 물질이다. 모든 몸은 늙고 바위도 철도 부식하지만, 금은 변하지 않는다. 그러나 살아 있지는 않다. 다이아몬드와 같은 보석류에 관심을 가질수록 잃어버리지 않나 하는 불안, 누가 훔쳐 가지 않나 하는 두려움, 자랑하고 싶은 들뜸, 집착 등이 일어나지만, 정신으로 소중한 것은 옆에 있을수록 오히려 마음에 활력과 자신감, 여유로움, 행복이 일어난다.
여유로움의 활력, 겸손함의 활력, 상대에게 피해 주지 않는 활력, 즐거움의 활력, 환희의 활력, 평정심의 활력, 행복의 활력, 평화로움이라는 활력이 샘솟듯이 일어난다. 이 활력이 있기에 잘못된 말, 그릇된 행동, 나쁜 생각을 하지 않는다. 가지지 못한 것을 더 갖고 남보다 더 많은 것을 갖고자 하는 탐욕, 나보다 남들의 더 가진 것에 대한 시샘과 질투, 이것이 자신을 행복하고 돋보이게 한다는 잘못된 견해, 다른 사람이 가지고 있지 못한 것을 자신은 가지고 있다는 아만, 무상한 것에 시간과 정열을 빼앗기는 어리석은 등이 없어진다.
다이아몬드는 한정되어 있고 많은 대가를 요구하기에 아무나 소유할 수 없다. 아무 말도 못 하고, 아무 행동도 없고, 자신의 잘못한 것에 관해 이야기하지도 않고, 자신이 외롭고 슬플 때, 괴롭고 고통스러울 때, 화내고 마음이 허탈할 때, 몸이 아플 때도 전혀 도움을 주지 못한다. 단지 눈요기인 치장에 불과한 것에 많은 돈이 묶여 있고 묵혀 두어야 한다. 그러나 높은 정신인 다이아몬드와 같은 집중과 지혜는 누구의 소유가 아니기에 종교, 성별, 학력과 전혀 관계없이 누구나 소유할 수 있다.
가격을 정할 수 없을 정도로 유익하고 소중하고 없어서는 안 되는 사랑, 즐거움, 환희, 고요, 행복 등은 실제로는 가격이 없다. 누구의 소유가 아니고 한정이 아닌 무량하기 때문이다. 또한 절대자, 신이 개입하지도 못한다.
그러나 눈으로 보여 가격을 정한 것은 실제로는 그만큼의 값어치를 하지만 세월에 따라 찾고자 하는 사람이 많고 적음에 따라 그 값어치는 오르고 내린다. 소유할 수 없는 것이 가장 값지고 유익한가? 한정된 소유가 값지고 유익한가?
정신으로 소중하고 귀중한 것은 비싼 물질적 대가를 절대 요구하지 않는다. 남을 의식하여 뽐내려는 대가는 더더욱 없다. 단지 있다면 온전히 자신만을 위한 대가를 요구한다. 그것은 정진력이 앞서고 알아차림이 도와주고, 집중이 이어져 ‘지금 몸이 무얼 하고 있나!’, ‘지금 마음 상태가 어떠한가!’를 아는 것뿐이다.
그럼, 이것이 다이아몬드보다 더 가치와 소중하단 말인가? 그렇다.
얼마 만큼 값어치가 있는가? 슬픔과 비탄에서, 외롭고 고독에서, 우울, 스트레스에서, 실망, 후회, 불안, 두려움에서, 몸과 마음의 고통과 괴로움에서 벗어나게 해주고, 과거에 잘못된 붙잡힘에서 벗어나게 해주고, 앞날의 흥분과 들뜸의 끌림에서 벗어나게 해준다. 이것들은 아무리 값비싼 물질인 대가로는 결코 얻지 못한다.
소중하고 귀중한 것을 이제 알았다. 그러나 생각만으로는 부족하다. 실천으로 자기의 소유로 해야 한다. 그러자면 소중하게 다뤄야 한다. 소중하게 생각하고, 소중하게 말과 행동해야 한다.
이제 알았으니, 바깥의 보물이 아니라 진정한 자신의 보물을 찾아야 할 때이다. 언제, 지금이다!
반가사유상
행복해지려면 반드시 소중하거나 값어치 있는 것 하나 이상은 있어야 한다.
보석 중에 다이아몬드가 가장 값지고 소중하여 다른 보석들을 능가하듯이 정신으로도 소중하고 귀중한 것 하나 이상은 있어야 몸은 가난해도(건강이 허약해도) 마음은 가난하지 않다. 물질은 아무리 소중해도 화재로 없어지거나 홍수로 떠내려가거나 도둑으로 손실되고 세월에 따라 훼손되지만, 정신은 전혀 그렇지 않다. 정신으로 진정 소중한 것은 집중(사마타)과 지혜(위빠사나)이다. 다시말해 수행으로 얻는 산란이 없는 고요한 집중과 물질과 정신을 구분하고 원인과 결과뿐이며 모인 것(조건적인 것)은 반드시 일어나고 사라짐을 아는 지혜이다.
금은 변하지 않는 유일한 물질이다. 모든 몸은 늙고 바위도 철도 부식하지만, 금은 변하지 않는다. 그러나 살아 있지는 않다. 다이아몬드와 같은 보석류에 관심을 가질수록 잃어버리지 않나 하는 불안, 누가 훔쳐 가지 않나 하는 두려움, 자랑하고 싶은 들뜸, 집착 등이 일어나지만, 정신으로 소중한 것은 옆에 있을수록 오히려 마음에 활력과 자신감, 여유로움, 행복이 일어난다.
여유로움의 활력, 겸손함의 활력, 상대에게 피해 주지 않는 활력, 즐거움의 활력, 환희의 활력, 평정심의 활력, 행복의 활력, 평화로움이라는 활력이 샘솟듯이 일어난다. 이 활력이 있기에 잘못된 말, 그릇된 행동, 나쁜 생각을 하지 않는다. 가지지 못한 것을 더 갖고 남보다 더 많은 것을 갖고자 하는 탐욕, 나보다 남들의 더 가진 것에 대한 시샘과 질투, 이것이 자신을 행복하고 돋보이게 한다는 잘못된 견해, 다른 사람이 가지고 있지 못한 것을 자신은 가지고 있다는 아만, 무상한 것에 시간과 정열을 빼앗기는 어리석은 등이 없어진다.
다이아몬드는 한정되어 있고 많은 대가를 요구하기에 아무나 소유할 수 없다. 아무 말도 못 하고, 아무 행동도 없고, 자신의 잘못한 것에 관해 이야기하지도 않고, 자신이 외롭고 슬플 때, 괴롭고 고통스러울 때, 화내고 마음이 허탈할 때, 몸이 아플 때도 전혀 도움을 주지 못한다. 단지 눈요기인 치장에 불과한 것에 많은 돈이 묶여 있고 묵혀 두어야 한다. 그러나 높은 정신인 다이아몬드와 같은 집중과 지혜는 누구의 소유가 아니기에 종교, 성별, 학력과 전혀 관계없이 누구나 소유할 수 있다.
가격을 정할 수 없을 정도로 유익하고 소중하고 없어서는 안 되는 사랑, 즐거움, 환희, 고요, 행복 등은 실제로는 가격이 없다. 누구의 소유가 아니고 한정이 아닌 무량하기 때문이다. 또한 절대자, 신이 개입하지도 못한다.
그러나 눈으로 보여 가격을 정한 것은 실제로는 그만큼의 값어치를 하지만 세월에 따라 찾고자 하는 사람이 많고 적음에 따라 그 값어치는 오르고 내린다. 소유할 수 없는 것이 가장 값지고 유익한가? 한정된 소유가 값지고 유익한가?
정신으로 소중하고 귀중한 것은 비싼 물질적 대가를 절대 요구하지 않는다. 남을 의식하여 뽐내려는 대가는 더더욱 없다. 단지 있다면 온전히 자신만을 위한 대가를 요구한다. 그것은 정진력이 앞서고 알아차림이 도와주고, 집중이 이어져 ‘지금 몸이 무얼 하고 있나!’, ‘지금 마음 상태가 어떠한가!’를 아는 것뿐이다.
그럼, 이것이 다이아몬드보다 더 가치와 소중하단 말인가? 그렇다.
얼마 만큼 값어치가 있는가? 슬픔과 비탄에서, 외롭고 고독에서, 우울, 스트레스에서, 실망, 후회, 불안, 두려움에서, 몸과 마음의 고통과 괴로움에서 벗어나게 해주고, 과거에 잘못된 붙잡힘에서 벗어나게 해주고, 앞날의 흥분과 들뜸의 끌림에서 벗어나게 해준다. 이것들은 아무리 값비싼 물질인 대가로는 결코 얻지 못한다.
소중하고 귀중한 것을 이제 알았다. 그러나 생각만으로는 부족하다. 실천으로 자기의 소유로 해야 한다. 그러자면 소중하게 다뤄야 한다. 소중하게 생각하고, 소중하게 말과 행동해야 한다.
이제 알았으니, 바깥의 보물이 아니라 진정한 자신의 보물을 찾아야 할 때이다. 언제, 지금이다!
반가사유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