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책을 읽어서 안 것이 아니고 몸과 마음을 있는 그대로 알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실시간으로 몸과 마음을 보며 안것입니다. 법문을 들으며 그것이 그것이구나 정리한것입니다. 물질과 아는 마음만 있는 상태를 계속 유지해야 하는 것인가요?
통증은 수행할때만 나타나는게 아니라 평상시에도 나타납니다. 그냥 병인 것 같습니다. 단지 수행하며 조금 안게 있어서 이것을 고통이라 생각하지 않을 뿐입니다.
요지는 삼매를 계발하고 싶습니다. 궁극물질과 정신을 보고싶어서요.. 호흡에 마음을 두어야 할지, 통증에 마음을 두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통증에 마음을 두면 마음이 번잡해지긴 합니다. 아니면 운동하거나 걸을때는 통증이 당연히 몸의 다른 요소때문인지 덜하는데 경행만 하여 선정을 계발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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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수 스님2021-12-22 10:44
고요한 마음 계발과 지혜 계발의 차이를 구분하자.
현재 몸에서 일어나는 현상(대상)을 지혜로 드러난 생멸이라고 여기지 말고, 거칠고 느리게 변화된 것을 그것도 나중에 안 것으로 보아야 합니다.
선정수행은 몇 가지 조건이 있어야 합니다. 우선 하루 15시간 이상 할 수 있는 시간을 몇 달간 갖추고, 다음 바깥으로부터 보호되고 차단되는 조용한 장소와 선정으로 이끌어 줄 스승이 가깝게 있어야 하며, 자신이 선정에 들 수 있는 바라밀도 있어야 선정에 들게 됩니다. 지금처럼 직장과 가정생활 하면서 첫 번째 다섯 가지 장애를 극복하려면, 자신의 정진력이 매우 높아야 합니다.
선정법을 익히려면 대상과 아는 마음에 초점 맞추지 말고 단지 일편단심 하여 산란한 마음이 고요한 상태에 이르고자 해야 합니다.
걷는 행위에서 선정에 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마타 수행법을 익혀 마음을 고요히 하려면 걷는 행위보다 가만히 몸을 묶어두는 자세가 산란한 마음을 다스리는 데 유리합니다.
물질과 정신의 성품을 알려면 선정수행이 아니라 위빠사나로 보아야 드러나게 됩니다. 사마타와 위빠사나의 차이를 다시 정리하거나 알았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스님. ()()()
우선 책을 읽어서 안 것이 아니고 몸과 마음을 있는 그대로 알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실시간으로 몸과 마음을 보며 안것입니다. 법문을 들으며 그것이 그것이구나 정리한것입니다. 물질과 아는 마음만 있는 상태를 계속 유지해야 하는 것인가요?
통증은 수행할때만 나타나는게 아니라 평상시에도 나타납니다. 그냥 병인 것 같습니다. 단지 수행하며 조금 안게 있어서 이것을 고통이라 생각하지 않을 뿐입니다.
요지는 삼매를 계발하고 싶습니다. 궁극물질과 정신을 보고싶어서요.. 호흡에 마음을 두어야 할지, 통증에 마음을 두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통증에 마음을 두면 마음이 번잡해지긴 합니다. 아니면 운동하거나 걸을때는 통증이 당연히 몸의 다른 요소때문인지 덜하는데 경행만 하여 선정을 계발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