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을 향한 간절한 서원들이 한데 모여
2025년 10월, 제주에 집중수행처의 문이 열렸습니다.
오직 법(담마)를 구하고자 한 이들의 십시일반 정성으로 이루어진 이곳은
특정 누군가의 공간이 아닌 우리 모두를 위한 법의 귀의처입니다.
보리수선원은 외부의 지원에 기대지 않고, 수행자들의 순수한 원력만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는 도움을 받는 공간이기보다
각자가 주인이 되어 함께 책임지고 가꾸어 가는 수행의 장이라는 뜻입니다.
함께 닦고, 함께 지키며, 함께 깊어지는 길입니다.
수행은 자신을 다스리는 여정인 동시에 귀한 선업의 씨앗을 심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청정한 수행처를 지탱하는 ‘법의 후원’은 단순한 나눔을 넘어
누군가가 깨달음으로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길을 다져주는 고요하고도 큰 공덕입니다.
제주의 푸른 바람 속에서 더 많은 이가 마음 놓고 정진할 수 있도록
따뜻한 손길로 동행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후원은 보리수선원이 법의 향기를 오래도록 전할 수 있는 든든한 뿌리가 되며
그 공덕은 다시 여러분 삶 속에서 선업의 숲으로 자라날 것입니다.
함께 걷는 이 길에 법의 인연이 오래도록 이어져,
가정과 하는 일 모두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