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을 지속하고자 한다면 반드시 의지하는 수행처가 있어야 한다. 붓다 · 담마 · 상가에 의지해야 바른 법 익히고 또한 바른 수행의 길로 나아갈 수 있으며 수행처는 수행자를 보호하기 때문이다. 이런 면에서 볼 때 수행 초보자라면 믿고 의지할 수행처가 꼭 필요함은 더 말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수행처에 의지해 수행을 지속해 가더라도 그 방식에는 두 가지가 있다. 첫째는 일상에서 수행을 이어가면서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 수행처에 가서 몇 시간 수행에 참여하는 방식이 있고, 두 번째는 정해진 기간 동안 수행처에 머물며 수행하는 집중 방식이 있다.
일상 수행은 오계(五戒)를 지켜 생활의 안정과 질서를 유지해 나가면서 몸 마음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아는 것을 기본으로 수행해야 하지만 수행이 무르익지 않은 수행자는 혼자서 실천해 나가기 어렵고 수행처에 머물러 수행하는 시간 또한 짧기에 수행처에 있는 시간을 제외하고 수행을 유지하고 지속해 나가기란 좀처럼 쉽지 않다.
반면 집중수행은 수행처에 머물러 숙식하며 수행에 참여하기 때문에 오롯이 수행에만 전념할 수 있으니 수행 방법과 수행 자세가 바로 잡히는 것은 물론이고 스님의 법문을 듣고 인터뷰를 통해 지도 받으며 수행하기 때문에 안전하고 보다 깊은 수행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또한, 집중수행에 참여하는 동안은 바깥출입을 하지 않고 일과도 정해진 일정표대로 보내면서 수행하고 음식도 오후 불식을 지키면서 준비된 음식만 먹게 되어 계(戒)를 지키는 것이 자연스럽기에, 수행자는 수행을 위한 노력만이 유일한 할 일이 되고 모든 시간은 수행자 자신만을 위한 시간이 된다. 수행 면에서 이익됨은 물론이고 집중수행에서 얻은 힘은 일상 수행을 이어나가는 원동력이 되고 지속할 힘이 되어주며 세상일에 부딪힐 때 그것을 수용하며 견디는 힘 또한 되어준다. 그렇기에 일상 수행에서 어려움을 겪거나 수행에 입문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수행 초보자라면 집중수행에 참여해 볼 것을 적극 권 하는 바다.
그런데 우리는 경험해 보지 않았던 것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나도 예외는 아니어서 처음 집중수행에 들어갈 때 여러 걱정을 했었고 경험 있는 수행자에게 전화해서 이것저것 물어봤던 기억이 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당연한 줄 알지만, 그때는 두렵고 좀 무섭기도 했었다. 그래서 집중수행에 대해 걱정하는 수행자가 있다면 분명히 어려움이 있는 것은 맞지만 그보다는 얻는 이익이 훨씬 크고 많으니 꼭 참여해 보라고 말해주고 싶다.
부득이 집중 수행에 참여할 수 없는 상황에 있는 수행자 중 기본 수행 역량이 부족하다면, 수행 방법을 제대로 알고 수행하는 것 또한 중요하니 선원에서 매월 진행되는 기본 수행(직장인 초보 수행)을 활용해 보길 권한다. 기본 수행은 저녁 시간과 토요일 오후 시간에 진행되기 때문에 접근성이 좋고 자신이 원한다면 몇 번이라도 반복해서 참여할 수 있어서 활용하기 좋다.
기본 수행 역량은 갖추었으나 일상에서 혼자 수행하기 어렵다면 온라인(ZOOM)을 활용해 진행되고 있는 매일 수행(아침 6시~ 7시 / 저녁 9시~ 10시 / 매일 2회 진행)을 활용해 보길 권한다. 하루 일과를 시작하기 전 혹은 하루 일과를 마치고 선원 수행자들과 함께 예불문을 독송하고 짧은 시간이지만 경행, 호흡 관찰, 배 움직임 관찰 등 각자 형편과 상황에 맞게 수행하다 보면 생활면에서도 도움이 되고 일상 수행에도 도움이 되니 활용해 보기 좋다.
참고로 보리수 선원의 모든 수행 프로그램은 홈페이지에서 ‘신청’한 후 이용할 수 있다.
과천·합천·제주 통합번호 064-744-2841
vip-borisu@hanmail.net
수행을 지속하고자 한다면 반드시 의지하는 수행처가 있어야 한다. 붓다 · 담마 · 상가에 의지해야 바른 법 익히고 또한 바른 수행의 길로 나아갈 수 있으며 수행처는 수행자를 보호하기 때문이다. 이런 면에서 볼 때 수행 초보자라면 믿고 의지할 수행처가 꼭 필요함은 더 말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수행처에 의지해 수행을 지속해 가더라도 그 방식에는 두 가지가 있다. 첫째는 일상에서 수행을 이어가면서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 수행처에 가서 몇 시간 수행에 참여하는 방식이 있고, 두 번째는 정해진 기간 동안 수행처에 머물며 수행하는 집중 방식이 있다.
일상 수행은 오계(五戒)를 지켜 생활의 안정과 질서를 유지해 나가면서 몸 마음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아는 것을 기본으로 수행해야 하지만 수행이 무르익지 않은 수행자는 혼자서 실천해 나가기 어렵고 수행처에 머물러 수행하는 시간 또한 짧기에 수행처에 있는 시간을 제외하고 수행을 유지하고 지속해 나가기란 좀처럼 쉽지 않다.
반면 집중수행은 수행처에 머물러 숙식하며 수행에 참여하기 때문에 오롯이 수행에만 전념할 수 있으니 수행 방법과 수행 자세가 바로 잡히는 것은 물론이고 스님의 법문을 듣고 인터뷰를 통해 지도 받으며 수행하기 때문에 안전하고 보다 깊은 수행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또한, 집중수행에 참여하는 동안은 바깥출입을 하지 않고 일과도 정해진 일정표대로 보내면서 수행하고 음식도 오후 불식을 지키면서 준비된 음식만 먹게 되어 계(戒)를 지키는 것이 자연스럽기에, 수행자는 수행을 위한 노력만이 유일한 할 일이 되고 모든 시간은 수행자 자신만을 위한 시간이 된다. 수행 면에서 이익됨은 물론이고 집중수행에서 얻은 힘은 일상 수행을 이어나가는 원동력이 되고 지속할 힘이 되어주며 세상일에 부딪힐 때 그것을 수용하며 견디는 힘 또한 되어준다. 그렇기에 일상 수행에서 어려움을 겪거나 수행에 입문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수행 초보자라면 집중수행에 참여해 볼 것을 적극 권 하는 바다.
그런데 우리는 경험해 보지 않았던 것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나도 예외는 아니어서 처음 집중수행에 들어갈 때 여러 걱정을 했었고 경험 있는 수행자에게 전화해서 이것저것 물어봤던 기억이 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당연한 줄 알지만, 그때는 두렵고 좀 무섭기도 했었다. 그래서 집중수행에 대해 걱정하는 수행자가 있다면 분명히 어려움이 있는 것은 맞지만 그보다는 얻는 이익이 훨씬 크고 많으니 꼭 참여해 보라고 말해주고 싶다.
부득이 집중 수행에 참여할 수 없는 상황에 있는 수행자 중 기본 수행 역량이 부족하다면, 수행 방법을 제대로 알고 수행하는 것 또한 중요하니 선원에서 매월 진행되는 기본 수행(직장인 초보 수행)을 활용해 보길 권한다. 기본 수행은 저녁 시간과 토요일 오후 시간에 진행되기 때문에 접근성이 좋고 자신이 원한다면 몇 번이라도 반복해서 참여할 수 있어서 활용하기 좋다.
기본 수행 역량은 갖추었으나 일상에서 혼자 수행하기 어렵다면 온라인(ZOOM)을 활용해 진행되고 있는 매일 수행(아침 6시~ 7시 / 저녁 9시~ 10시 / 매일 2회 진행)을 활용해 보길 권한다. 하루 일과를 시작하기 전 혹은 하루 일과를 마치고 선원 수행자들과 함께 예불문을 독송하고 짧은 시간이지만 경행, 호흡 관찰, 배 움직임 관찰 등 각자 형편과 상황에 맞게 수행하다 보면 생활면에서도 도움이 되고 일상 수행에도 도움이 되니 활용해 보기 좋다.
참고로 보리수 선원의 모든 수행 프로그램은 홈페이지에서 ‘신청’한 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