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를 살피는 각자의 방식으로 요가 수련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보았습니다. 요가 수련 방법은 매우 다양하지만, 현재 가장 대중적인 수련 방식은 움직이는 요가에 집중되어 있어 그 부분에 대해 이야기해보았습니다.
요가 수련 안에서 몸과 마음을 살피는 시간을 갖고 있지만, 요가 아사나(움직이는 요가) 위주의 수련만으로는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몸과 마음의 평온을 이루기에는 한계가 분명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명상을 경험하면서, 현재 위빠사나 명상을 수행하고 스님께 지도를 받으며 배우고 있는 지혜가 그 한계를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됨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 지혜를 요가든 명상이든 안내자라면 꼭 공부하고 함께 수행하며 나누기를 개인적으로 소망합니다.
신체적 한계
요가는 기본적으로 몸과 마음의 유연성과 근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며, 무엇보다 반복 수련을 할수록 회복 탄력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그렇지만 모든 사람이 요가 자세를 똑같이 수행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무릎이나 허리에 문제가 있거나 몸이 뻣뻣한 사람에게는 특정 자세가 어려울 수 있으며, 이런 점에 대한 이해 없이 수련하면 부상의 위험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자기 신체에 맞는 접근, 즉 자신의 현재 몸 상태를 있는 그대로 보고 인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요가에서 중요한 것은 완벽한 자세를 갖추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몸에 맞게 자세를 조정하며 수련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무릎에 무리가 가는 자세는 패드나 블록 같은 도구를 사용하여 부담을 완화하거나, 수정된 자세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나아가 자신의 몸 상태를 잘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유연성과 근력을 점진적으로 늘려가며 수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정신적 한계
요가는 육체의 움직임을 통해 마음을 가라앉히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효과적이지만, 현상에 대한 근본적인 알아차림과 그것을 있는 그대로 보고 수용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따라서 요가 수련만으로 몸과 마음이 단순히 나아지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삶 속에서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명상 수행을 병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명상을 통해 마음의 깊은 상태를 들여다보고, 감정과 생각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위빠사나 명상은 감정과 생각을 판단 없이 관찰하고 받아들이는 훈련을 통해 내면의 고통을 다루는 데 효과적이기 때문에, 일상을 살아가는 데 큰 힘이 된다고 믿습니다.
요가 수련을 하러 오시는 분들 중에는 정신적으로 해소되지 않는 부분 때문에 심리 상담을 받거나 우울증, 공황장애 약을 복용하다가 요가를 통해 많이 좋아져 약을 끊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그분들은 언제든지 비슷하거나 더 큰 외부 환경에 다시 노출되었을 때 그 증상을 극복하지 못하고 약을 복용하게 되며, 다시 발현된 증상에 실망하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많이 보았습니다.
이처럼 요가는 신체적인 자세에 집중하면서 마음의 집중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지만, 때로는 반복되는 부정적인 생각이나 감정에 갇히는 상황을 해결하는 데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누군가는 요가 수련을 그런 상황을 회피하기 위한 일시적인 도피로 활용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반복적인 생각이나 감정은 요가의 수련을 방해하고, 마음의 안정을 찾는 데 어려움을 줄 수 있습니다.
위빠사나 명상은 생각과 감정을 ‘있는 그대로’ 관찰하며, 그에 대한 반응을 줄여가고, 집착을 풀어가는 방법을 계속해서 연습하게 해줍니다. 요가 수련 중에도 감정이나 생각에 집착하지 않고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즉, 무상(無常)의 법칙을 이해하고 모든 감정과 생각이 지나가는 흐름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면, 마음의 평화를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내면의 고통과 트라우마 치유
요가는 몸을 풀고 이완시키는 데 집중하지만, 내면의 깊은 고통이나 트라우마를 다루는 데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트라우마나 깊은 감정적 상처는 신체의 긴장으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요가로 그 긴장을 풀어내는 것은 도움이 되지만, 근본적인 해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위빠사나 명상은 내면의 고통과 마주하는 데 중요한 도구입니다. 명상은 고통의 본질을 이해하고 그것을 직면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고통이나 트라우마를 회피하지 않고, 그것을 있는 그대로 관찰하며, 자비로운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치유의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에 집중하는 능력 강화
요가 수련을 통해 몸의 감각에 집중하고 현재 순간에 머무는 경험을 얻으며, 그 시간이 점점 길어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일상에서 느끼는 스트레스나 불안은 대부분 과거의 후회나 미래의 걱정에서 비롯됩니다. 요가 수련만으로는 일상에서 일어나는 이 마음의 흐름을 완전히 다루는 데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위빠사나 명상은 현재에 집중하는 훈련을 깊게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명상 중에는 호흡에 집중하거나, 몸의 감각을 하나하나 느끼면서 지금 이 순간에 완전히 집중하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고요하게 머물다 보면 정말 다양한 생각과 감정들이 올라옵니다. 그때, 생각과 감정을 라벨링 하면서 현재에 머물면 급할것도, 옳고 그른것도 당장은 없음을 느끼며 불안이나 걱정에서 벗어날 수 있는 힘이 생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는 일상에서 나를 멈추고 현재로 돌아오는 중요한 힘이 됩니다.
몸과 마음의 통합적 성장
요가는 몸을 통해 마음을 다스리며, 위빠사나 명상은 마음을 통해 몸을 다스립니다. 이 두 수련을 병행함으로써, 우리는 몸과 마음을 분리된 존재가 아닌 하나로 보고 균형을 이루는 법을 배웁니다. 모두 분리 할 수 없기에 같이 활용 할 수 있다면 더 좋을 거라 생각합니다.
뭐가 더 좋고 우선순위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자신의 몸, 마음의 건강함과 스스로를 사랑하는 노력이 나아가 타인의 몸, 마음의 건강함과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기억하며 요가, 명상 수행을 통해 몸과 마음의 균형과 내적 평화를 위해 꾸준히 배우고 수행하는 분들이 많아 지길 바래어 봅니다.
과천·합천·제주 통합번호 064-744-2841
vip-borisu@hanmail.net
스스로를 살피는 각자의 방식으로 요가 수련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보았습니다. 요가 수련 방법은 매우 다양하지만, 현재 가장 대중적인 수련 방식은 움직이는 요가에 집중되어 있어 그 부분에 대해 이야기해보았습니다.
요가 수련 안에서 몸과 마음을 살피는 시간을 갖고 있지만, 요가 아사나(움직이는 요가) 위주의 수련만으로는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몸과 마음의 평온을 이루기에는 한계가 분명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명상을 경험하면서, 현재 위빠사나 명상을 수행하고 스님께 지도를 받으며 배우고 있는 지혜가 그 한계를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됨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 지혜를 요가든 명상이든 안내자라면 꼭 공부하고 함께 수행하며 나누기를 개인적으로 소망합니다.
신체적 한계
요가는 기본적으로 몸과 마음의 유연성과 근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며, 무엇보다 반복 수련을 할수록 회복 탄력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그렇지만 모든 사람이 요가 자세를 똑같이 수행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무릎이나 허리에 문제가 있거나 몸이 뻣뻣한 사람에게는 특정 자세가 어려울 수 있으며, 이런 점에 대한 이해 없이 수련하면 부상의 위험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자기 신체에 맞는 접근, 즉 자신의 현재 몸 상태를 있는 그대로 보고 인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요가에서 중요한 것은 완벽한 자세를 갖추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몸에 맞게 자세를 조정하며 수련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무릎에 무리가 가는 자세는 패드나 블록 같은 도구를 사용하여 부담을 완화하거나, 수정된 자세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나아가 자신의 몸 상태를 잘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유연성과 근력을 점진적으로 늘려가며 수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정신적 한계
요가는 육체의 움직임을 통해 마음을 가라앉히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효과적이지만, 현상에 대한 근본적인 알아차림과 그것을 있는 그대로 보고 수용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따라서 요가 수련만으로 몸과 마음이 단순히 나아지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삶 속에서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명상 수행을 병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명상을 통해 마음의 깊은 상태를 들여다보고, 감정과 생각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위빠사나 명상은 감정과 생각을 판단 없이 관찰하고 받아들이는 훈련을 통해 내면의 고통을 다루는 데 효과적이기 때문에, 일상을 살아가는 데 큰 힘이 된다고 믿습니다.
요가 수련을 하러 오시는 분들 중에는 정신적으로 해소되지 않는 부분 때문에 심리 상담을 받거나 우울증, 공황장애 약을 복용하다가 요가를 통해 많이 좋아져 약을 끊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그분들은 언제든지 비슷하거나 더 큰 외부 환경에 다시 노출되었을 때 그 증상을 극복하지 못하고 약을 복용하게 되며, 다시 발현된 증상에 실망하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많이 보았습니다.
이처럼 요가는 신체적인 자세에 집중하면서 마음의 집중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지만, 때로는 반복되는 부정적인 생각이나 감정에 갇히는 상황을 해결하는 데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누군가는 요가 수련을 그런 상황을 회피하기 위한 일시적인 도피로 활용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반복적인 생각이나 감정은 요가의 수련을 방해하고, 마음의 안정을 찾는 데 어려움을 줄 수 있습니다.
위빠사나 명상은 생각과 감정을 ‘있는 그대로’ 관찰하며, 그에 대한 반응을 줄여가고, 집착을 풀어가는 방법을 계속해서 연습하게 해줍니다. 요가 수련 중에도 감정이나 생각에 집착하지 않고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즉, 무상(無常)의 법칙을 이해하고 모든 감정과 생각이 지나가는 흐름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면, 마음의 평화를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내면의 고통과 트라우마 치유
요가는 몸을 풀고 이완시키는 데 집중하지만, 내면의 깊은 고통이나 트라우마를 다루는 데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트라우마나 깊은 감정적 상처는 신체의 긴장으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요가로 그 긴장을 풀어내는 것은 도움이 되지만, 근본적인 해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위빠사나 명상은 내면의 고통과 마주하는 데 중요한 도구입니다. 명상은 고통의 본질을 이해하고 그것을 직면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고통이나 트라우마를 회피하지 않고, 그것을 있는 그대로 관찰하며, 자비로운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치유의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에 집중하는 능력 강화
요가 수련을 통해 몸의 감각에 집중하고 현재 순간에 머무는 경험을 얻으며, 그 시간이 점점 길어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일상에서 느끼는 스트레스나 불안은 대부분 과거의 후회나 미래의 걱정에서 비롯됩니다. 요가 수련만으로는 일상에서 일어나는 이 마음의 흐름을 완전히 다루는 데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위빠사나 명상은 현재에 집중하는 훈련을 깊게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명상 중에는 호흡에 집중하거나, 몸의 감각을 하나하나 느끼면서 지금 이 순간에 완전히 집중하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고요하게 머물다 보면 정말 다양한 생각과 감정들이 올라옵니다. 그때, 생각과 감정을 라벨링 하면서 현재에 머물면 급할것도, 옳고 그른것도 당장은 없음을 느끼며 불안이나 걱정에서 벗어날 수 있는 힘이 생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는 일상에서 나를 멈추고 현재로 돌아오는 중요한 힘이 됩니다.
몸과 마음의 통합적 성장
요가는 몸을 통해 마음을 다스리며, 위빠사나 명상은 마음을 통해 몸을 다스립니다. 이 두 수련을 병행함으로써, 우리는 몸과 마음을 분리된 존재가 아닌 하나로 보고 균형을 이루는 법을 배웁니다. 모두 분리 할 수 없기에 같이 활용 할 수 있다면 더 좋을 거라 생각합니다.
뭐가 더 좋고 우선순위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자신의 몸, 마음의 건강함과 스스로를 사랑하는 노력이 나아가 타인의 몸, 마음의 건강함과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기억하며 요가, 명상 수행을 통해 몸과 마음의 균형과 내적 평화를 위해 꾸준히 배우고 수행하는 분들이 많아 지길 바래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