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다락키따 스님

● 알게 되는 것들

- 움직임의 길이, 거침과 미세함, 단단함과 부드러움, 따스함과 떨림 등을 알게 된다.

- 균형 잡히고 가장 편한 자세라도 20~30분 후 불편한 변화가 생긴다(5온). 변화는 앞에 것을 조건으로 한다. 자세를 바꾸고 싶은 것은 자세의 무상(변화)을 말한다. 영혼, 자아가 바꾸는 것이 아니라 불편을 조건으로 자세를 바꾸는 것이다.

- 서로 감각, 길이가 다른 것의 원인과 조건을 알게 된다. (분위기, 마음가짐, 상태에 따라)

- 몸과 마음의 관계. (서로 연관됨-몸은 쉴 수 없으나 호흡으로 몸을 편안하게 할 수 있음. 숨이 고요하면 몸도 고요해짐) 호흡은 몸의 지휘자. 몸은 배, 마음은 사공. 서로 조건 지워 짐. 인과 관계. 연기법 (호흡이 있기에 몸이 있게 됨, 호흡이 없으면 몸이 죽게 됨)

- 단지 육체와 호흡을 가진 육체. (호흡도 4대 요소의 하나로서 요소의 덩어리로서 집합체인 몸 안에 있는 하나의 바람 요소)

- 서로 감각, 길이가 다른 것의 원인과 조건을 알게 된다

- 몸과 마음의 관계

- 단지 육체와 호흡을 가진 육체

- 단지 대상과 아는 마음밖에 없다.

- 배 관찰로 편안하고 행복할 수 있는 마음도 일어난다.

- 자신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 분명히 알아야 할 것들

- 팽창과 수축 시 같은 호흡이 들어가고 나가는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 숨이 들어갈 때 배가 어떻게 움직이며 어느 부위가 일어나고(긴장) 어느 부위가 꺼지게(이완) 되나. 숨이 나갈 때 배가 어떻게 움직이며 어느 부위가 따스하고 어느 부위가 싸늘한가. (숨에 따라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가를 알기 위해 관찰하며 그에 따른 자연스러운 사실을 알아야 한다)

● 수행하기 Ⅳ

① 몸의 모든 움직임을 움직이자마자 바로 마음을 밀착하여 알아차린다.

② 좋거나 싫거나 덤덤하거나 모든 느낌은 단지 느낌으로 앓을 때 바로 알아차린다.

③ 마음에서 일어나는 모든 생각을 단지 생각으로 알아 생각의 순간 바로 알아차린다.

④ 볼 때, 들을 때, 냄새 맡을 때, 맛볼 때, 접촉할 때, 생각할 때 나타나는 현상을 바로 알아차린다.